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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델라웨어 검사의 헌터 바이든 세금 조사 관련 증언 허용
헌터의 파트너 데본 아처 의회 증언 앞두고 이같은 결정 내려져
기사입력: 2023-07-25 10:28: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바이든 법무부는 월요일(24일) 델라웨어 연방검사 데이빗 와이스(David Weiss)가 헌터 바이든 세금 사건에 대해 증언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의회에 알렸다. 이는 헌터 바이든과 관련한 하원 위원회들이 증거확보를 위해 소환장을 내며 법무부와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측이 한 발 양보하는 자세로 읽혀진다. 이번 발표는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법사위원회 위원장에게 서한으로 전달됐는데, 같은 날 의회 조사관들은 다음 주 월요일 헌터 바이든의 전 사업 파트너였던 데본 아처(Devon Archer)가 증언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법무부는 와이스 검사가 헌터 바이든을 2014년의 중범죄 세금 혐의로 기소할 권한이 없으며, 아들이 두 건의 경범죄 세금 혐의에 대해 양형 거래를 하기 전에 수사에 정치적 간섭이 있었다는 두 명의 국세청 내부고발자의 주장을 다룰 수 있도록 증언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조던에게 보내진 서한에는 "법무부는 미국 국민과 의회가 공청회에서 이러한 주장과 그의 권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와이즈 검사로부터 직접 듣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고 씌여 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와이스 연방검사는 하원이 8월 지방 근무 기간을 마치고 돌아온 후 법과 법무부 정책에 따라 위원회 공청회에 출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법무부는 와이스 검사를 양보하면서도, 검사의 부관인 레슬리 울프(Leslie Wolf)를 포함한 다른 법무부 관리들이 조던 위원회가 요청한 모든 문서를 증언하거나 넘겨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신호도 보냈다. 이 서한에서 법무부는 "오늘 위원회가 귀하의 서한에 명시된 개인에 대한 증언 소환장을 승인했다는 귀하의 통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강제 절차에 대한 모든 시도는 정당하지 않으며 시기상조다"라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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