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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맥카시 하원의장, 가장 높은 ‘호감도’ 받아
기사입력: 2023-07-25 16:34: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라스무센 리포트의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이 의회에서 가장 높은 "호감도"를 받은 하원의원으로 나타났다. 화요일925일)에 발표된 새 라스무센 리포트 전국 전화 및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42%가 맥카시 의장에 대해 호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15%는 "매우 호의적"이라고 답했다. 이에 비해 41%가 맥카시에 대해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17%는 맥카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라스무센은 그가 민주당과 부채 한도 협상을 타결한 6월 초에 50%가 호의적이라고 답했던 것에 비하면 하락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당시 라스무센은 초당적 합의로 인해 맥카시의 지지율이 1월의 40%에서 10% 포인트 상승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3%는 의회와 조 바이든 대통령 간의 부채한도 협상을 주의깊게 지켜봤다고 답했다. 맥카시의 민주당 상대인 하원 소수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Hakeem Jeffries,민주·뉴욕)의 호감도는 34%이며 35%가 비호감이라고 답했는데, 그 중 22%는 매우 비호감이라고 답했고, 31%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펄스 오피니언 리서치(Pulse Opinion Research)가 7월 13일과 16~17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포인트다. 상원에서는 척 슈머(Chuck Schumer,민주·뉴욕) 원내대표가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공화·켄터키)에 대한 호감도는 37% 대 26%로 슈머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코넬 원내대표는 64%가, 슈머 원내대표는 52%가 비호감이라고 답해 둘 다 수면 아래에 빠져있는 모양새다. 슈머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57%가 민주당원인데 비해, 공화당원은 37%만이 맥코넬을 지지하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무소속 유권자들은 슈머를 34%로 가장 호의적으로 보고 있으며, 맥카시가 32%, 제프리스가 30%, 맥코넬은 17%에 불과한 호감도를 보이고 있다. 맥카시는 "기타 소수계" 유권자의 47%, 흑인 유권자의 45%, 백인 유권자의 40%가 어느 정도 호의적으로 보고 있는 반면, 제프리스는 흑인 유권자의 지지가 40%로 가장 높았고 백인 유권자 34%, 기타 소수계 32%가 그 뒤를 따랐다. 상원의 경우 슈머 의원은 기타 소수계 39%, 백인 37%, 흑인 35%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맥코넬 의원은 백인 유권자 27%, 기타 소수계 25%, 흑인 21%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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