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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N: 부리스마와 바이든 부자간의 거래로 드러난 10가지
기사입력: 2023-07-21 10:22: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하원 감독위원회가 소환장을 발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 FBI 국장이 끝내 제출을 거부한 FD1023 문서가 척 그래슬리 연방상원에 의해 공개됐다. 문서의 핵심 내용은 부리스마 홀딩스가 미국 주식시장에 우회상장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의 수사를 막기 위해 바이든 부자의 도움을 받았고, 그 대가로 최소 1000만 달러를 보냈다는 것이다. 바이든 부자에게 돈을 보내는 방법으로는 암호화폐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며, 그 과정에서 17개의 녹음 테이프와 송금 기록이 서류로 남아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특히 FBI는 2017년부터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정황도 이번 문서에 담겨 있다. 저스트더뉴스는 공개된 문서와 관련해 신뢰할만한 정보원(CHS:confidential human source)이 폭로하는 10가지 사안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부리스마 홀딩스(Burisma Holdings)는 헌터 바이든의 아버지가 회사를 "보호"하도록 그를 고용했다. CHS가 부리스마 지도자들과의 첫 만남에서 부리스마의 고위 관리 바딤 포자르스키(Vadim Pojarskii)는 "아버지를 통해 모든 종류의 문제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헌터 바이든을 고용했다고 말했다. CHS는 또 다른 회의에서 미콜라 즐로체프스키(Mykola Zlochevsky) 최고경영자(CEO)와 당시 부리스마를 수사하던 빅토르 쇼킨(Viktor Shokin)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이 부패했으며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근 선언에 대해 대화했다. 즐로체프스키는 CHS에 그러한 선언이 부리스마의 전망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헌터가 그의 아버지를 통해 모든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은 페트로 포로셴코(Petro Poroshenko)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쇼킨 검찰총장을 제거하지 않으면 미국 대출 보증에서 10억 달러를 보류하겠다고 위협한 후 궁극적으로 쇼킨을 해고하는 데 성공했다. 2. 부리스마는 쇼킨의 조사가 미국에서 상장하려는 노력을 멈추게할까 우려했다. 부리스마는 IPO를 목적으로 기존의 미국 회사를 인수하려 했다. 우회 상장을 준비했던 것이다. CHS는 즐로체프스키 CEO가 미국 기업을 새로 설립하거나 이미 상장된 껍대기 회사를 인수하려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CEO는 헌터 바이든이 그러한 계획이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반박했다. CHS는 쇼킨의 진행 중인 부패 조사를 감안할 때 미국에서 IPO를 통해 자본을 조달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즐로체프시에게 우크라이나에서 사건을 해결할 것을 조언했지만, 부르주마 임원은 부르주마가 승소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아이디어를 기각했다. 즐로체프스키는 CHS에게 헌터 바이든을 유지해야 "모든 것이 괜찮을 것"이며 쇼킨 사건은 "어쨌든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3. 부리스마는 헌터 바이든이 경험이 없다는 것을 알고 그가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부리스마 관계자와의 첫 번째 회의에서, 회사는 이사회 구성과 바이든 부자의 지원에 대해 논의했고, CHS는 왜 추가 지우너을 요청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포자르스키(Pojarskii)는 헌터 바이든이 똑똑하지 않다고 대답했고, 그들은 추가적인 상담을 받기를 원했다"고 FI 문서에는 적혀 있다. 즐로체프스키와 이어진 대화에서 CHS는 바이든 부자의 업계 경험 부족을 이유로 들어 적어도 전통적인 미국 석유 및 가스 자문가를 더 고용할 것을 조언했다. 즐로체프스키는 바이든 부자의 단점을 인정하고, 헌터를 바로라고 불렀고, 부리스마 CEO의 개가 그 장남보다 더 똑똑하다고 말했다. 4. CHS는 바이든 부자에게 지급된 돈이 본질적으로 '불법적'이라고 믿었다. 즐로체프스키와의 대화에서 CHS는 증권 거래소 상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회사를 인수하려는 부리스마의 노력에 대해 물었다. 그 회사는 미국 법인을 매입하려고 했는데, CHS가 비용 때문에 문제 삼았던 점이다. CHS는 진행 중인 조사 중에 대체 접근법을 제안하고 쇼킨의 조사와 관련하여 부리스마의 법적 전망을 논의했다. CEO는 우크라이나에서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변호사에게 5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CHS 제안을 거부했다. 그는 "바이든 한 명에게 500만 달러, 다른 바이든에게 500만 달러가 든다"고 말했다. CHS는 들로체프스키에게 헌터 바이든을 유지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쇼킨 사건을 국제적인 사건으로 만들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즐로체프스키는 이미 방침을 바꾸기에는 너무 늦었고 조와 헌터 모두 헌터를 이사회에 남겨두라고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5. 부리스마 경영진은 그들이 헌터를 고용하도록 강요받았다고 믿었다. 즐로체프스키는 2016년 대선 이후 한 통화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에 실망감을 표시했고, CHS는 부리스마 CEO에게 회사와 바이든 부자간의 연결에 대해 걱정하는지 여부를 압박했다. 즐로체프스키는 바이든에게 지불하고 싶지 않았지만 "지불하도록 강요받았다"고 반박했다. CHS에 따르면 즐로체프스키사 사용한 용어는 강요된 지불을 뜻하는 러시아 속어였다. 그 대화 중에 즐로체프스키는 바이든 부자에게 강제로 지불하는 것과 관련된 녹음 및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고, CHS에 지불을 강요받았거나 자발적으로 지불한 경우 법적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물었다. 6. 즐로체프스키는 바이든의 지불에 대한 자신의 흔적을 숨겼다고 자랑했다. 부리스마 CEO는 2019년 전화 통화 중에 CHS가 바이든 부자에게 돈을 지불하지 말라는 CHS의 사전 조언과 회사와의 관계에 대한 조사보고서에 비추어 CHS가 "오라클"인지 여부에 대해 CHS에 질문했다. 그 통화 중에 즐로체프스키는 "빅 가이"(Big Guy)에게 직접 지불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그들(수사관)이 기록을 찾는 데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자랑했다. 7. FBI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단서를 받았다. FD-1023 문서에는 올렉산드르 오스타펜코(Oleksandr Ostapenko)가 당시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행정부에서 일했으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회사인 비트퓨리(BitFury)의 설립자인 발레리 바빌로프(Valery Vavilov)를 위해 일했다고 언급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전 FBI 정보국 부국장 케빈 브록(Kevin Brock)은 비밀 결제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을 지적하고, 암호화폐가 결제를 추적할 수 있는 단서를 형성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저스트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15~2016년에 암호화폐를 사용한 것은 당시로선 새롭고 선도적인 것이지만, 여전히 돈의 흔적이 남아있고 추적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8. FBI는 조의 동료들이 그를 "빅 가이"라고 불렀다는 것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2019년 전화 통화에서 즐로체프스키는 조 바이든에게 직접 지불을 보낸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빅 가이"라고 언급했다. CHS는 바이든을 지칭하는 용어라는 걸 알고 있었다. CHS의 접촉 날짜가 2020년 6월 30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FD1023 양식은 헌터 바이든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토니 보불린스키(Tony Bobulinski)가 나서서 주장하기 전 바이든의 비즈니스 동료들이 바이든을 그렇게 지칭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보불린스키는 현재 없어진 CEFC 중국 에너지 회사와 관련된 악명 높은 사업 거래와 관련해 2020년 10월에 등장했다. 보불린스키는 2017년 이메일에서 "빅 가이를 위해 H가 보유한 10"이라는 이메일의 적법성을 확인했으며, 이는 조 바이든에 대한 언급이라고 말했다. 9. FBI는 이미 2017년부터 바이든 부자와 부리스마에 대한 정보를 받기 시작했다. FD-1023의 각주는 2017년 3월 1일 CHS가 일부 정보를 보고하고 즐로체프스키가 헌터 바이든에 대해 잠시 논의했지만, 그의 발언은 미국 회사를 인수하려는 회사의 노력과 관련이 없엇다고 진술한 거래소를 언급한다. CHS는 또한 부리스마가 포자르스키에게 그러한 노력을 관리하도록 배정했음을 인정했다. 10. FBI의 전 정보국장은 메모가 조 바이든의 범죄 수사를 보증한다고 믿는다. 케빈 브록 전 FBI 정보국 부국장은 목요일(20일) 저스트더뉴스에 출연해 메모에 자세히 설명된 주장이 대통령에 대한 범죄 수사를 정당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완전한 현장 범죄 수사를 하기에 충분하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외에도 우리는 부리스마의 CEO인 즐로체프스키가 테이프에 그가 헌터 바이든과 나눈 많은 대화르 ㄹ녹음해 조 바이든과 직접 두 번의 대화를 포함했다는 CHS의 주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FBI는 그 테이프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즐로체프스키는 바이든 부자와 관련된 17개의 녹음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2개는 조 바이든이, 15개에는 헌터만 녹음된 것으로 주장했다. 그는 또한 지불이 발생했음을 증명하기 위한 서류를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CHS는 그 서류가 은행 기록과 송금 내역이라고 믿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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