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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동 인신매매범에 사형 선고 촉구”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 내주 화요일 연방 의회에서 상영회 개최
기사입력: 2023-07-21 13:54: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47대 대통령에 당선되면 아동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 범죄에 가담하는 사람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법을 만들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1일(금) 오전 "아젠다47: 아동 인신매매 방지"라는 제목의 공약 동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는 수요일(19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Sound of Freedom) 상영회를 열었다고 소개하면서, 자신이 재임시절에 아동 인신매매 수치를 낮췄지만 지금은 그 수치가 수직상승했다고 말했다. 베드민스터 시사회에는 국토안보부 요원 출신으로 현재 인신매매 피해자를 구출하는 비영리단체를 이끌고 있는 영화속 주인공의 실존인물인 팀 발라드(Tim Ballard)와 주인공을 맡았던 짐 캐비젤(Jim Caviezel), 그리고 그 영화의 제작자인 에두아르도 베라스테구이(Eduardo Verastegui)가 함께 했다. 트럼프는 이 영화에 대해 "모든 사람이 그걸 봐야 한다"면서 "반드시 논의해야만 하는 이슈에 대한 매우 중요한 영화이자 다큐멘터리"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재임시절 다국적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법령을 재건하고 4억3천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 또한 인신매매 피해자를 지원하는 법안에 서명하기도 했다. 그는 영상 성명에서 "우리가 현대판 노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느냐?"면서 그러한 인신매매를 뿌리뽑기 위해 국경 장벽을 건설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다시 백악관에 복귀하면, 즉시 인신매매범이 취약한 여성과 아이들을 밀매하는데 이용하고 있는 바이든의 국경 악몽을 끝내고 국경안보를 확보할 것이며, 자신이 과거 ISIS 지도부를 격퇴했듯이 카르텔도 100% 파괴해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ISIS)이 다시 되돌아 온 것은 나약해진 행정부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트럼프는 아동 인신매매를 막기 위해 타이틀 42조를 복구해 관련자들의 접근을 막고 아이들을 지체없이 그들의 나라와 가족들에게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어 "의회에 누구든 국경을 넘어 아동 인신매매를 도운 사람은 사형 선고를 받도록" 입법을 촉구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여성"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여성은 가장 많은 인신매매 피해자이기 때문이다. 아동은 실제로는 두 번째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베라스테구이는 금요일 스티브 배넌의 "워룸"에 출연해,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다음주 화요일(25일) 의회에서 상영될 예정이라며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이 모두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영화가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인신매매와 성매매의 희생양이 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약 10년 전 직장을 그만둔 전 국토안보부 요원 팀 발라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이 영화는 2023년 여름 히트작인 "인디애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 픽사의 "엘리멘탈" 등 다른 영화보다 적은 예산으로 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에서 1억 달러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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