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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특검, 재판 지연 방지를 위한 보호 명령 요청
기사입력: 2023-07-17 17:00: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잭 스미스 특별검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밀문서 사건을 수사하는 잭 스미스(Jack Smith) 특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률팀이 소송 절차를 더 이상 지연시키지 못하도록 기밀자료와 관련된 보호 명령을 모색하고 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17일(월) 보도했다. 잭 스미스 특검측은 화요일 법적 절차와 관련된 민감한 자료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기밀정보절차법 청문회를 하루 앞둔 월요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기밀정보에 대한 보호 명령을 제안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정부측 검사들은 또한 7월 14일 "피고인의 우려 사항을 해결할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피고인과 전화 통화를 요청한 이후 트럼프 변호인으로부터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검사측은 "변호인은 그날 참석할 수 없지만 다음 주에 전화할 시간을 찾을 수 있다고 정부에 알렸다"며 "더 이상의 지연을 피하기 위해 지금 이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법무부 제안에 따르면 "변호인은 동일한 정보가 이전에 피고에 의해 변호인에게 공개됐거나 정부가 피고에게 공개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표시와 함께 제공하지 않는 한 피고에세 기밀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트럼프가 이의를 제기하도록 유도해 추가 지연을 유발할 수 있는 요청"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란 주장이다. 이 요청은 화요일 청문회에서 심리될 예정이며, 트럼프의 변호사가 해당 자료를 검토하기 위해서는 보안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소송 진행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지난해 8월 FBI가 트럼프의 마러라고 부동산에서 자료를 압수한 사건과 관련 있다. 스미스 지난 달 간첩법에 따른 기밀 문서의 고의적 보유 31건을 포함해 기밀문서 사건과 관련해 37건의 연방혐의로 기소했다. 트럼프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측은 에일린 캐넌(Aileen Cannon) 연방지법 판사에게 2024년 대선 이후까지 모든 재판을 연기할 것을 요청했지만 정부측은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 캐논 판사는 2023년 8월 14일로 재판 날짜를 잠정 결정했지만, 스미스 특검은 12월에 재판을 시작하길 선호한다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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