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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공화당 토론 모금 기준 충족 못할 수도
기사입력: 2023-07-15 17:33: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2023년 2분기 동안 120만 달러를 모금하는데 그쳐, 다음 달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2024년 1차 토론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는 금요일(14일) 펜스 부통령의 선거캠프4가 2분기에 120만 달러 미만을 모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비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500만 달러,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같은 기간 동안 20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지난 6월, RNC는 오는 8월 23일 밀워키에서 열리는 1차 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최소 20개 주에서 최소 200명의 기부자를 포함해 "후보의 주요 대선 캠페인 위원회에 4만 명 이상의 고유 기부자"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펜스가 금요일 아이오와에서 "토론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약 한 달 전 이곳 아이오와에서 발표한 이후 전국적으로 우리의 지지가 커지는 것을 보고 매우 겸허했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비전과 보수적 가치를 공유하는 미국 전역의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 여론조사 웹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는 지난달 출마를 선언한 펜스는 현재 7.4%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49.7%의 트럼프와 21%의 드산티스보다 훨씬 뒤처진 수치라고 보도했다. 더힐(The Hill)은 화요일 트럼프 고문인 제이슨 밀러(Jason Miller)가 전 대통령이 다음 달 토론에 참여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밀러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적어도 처음 두 번의 토론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면서 "그는 30,40% 상승했으며 새로운 여론조사에서도 특정 지역에서 거의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그가 지금 3,4,5%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과 토론하는 것은 정말 말이 안 되는 일"이라며 "현재 경선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조차도 최소 20, 30, 40 포인트 이상 뒤쳐져 있다"고 지적했다. 밀러는 트럼프가 예비선거에서 공화당 경쟁자들과 토론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총선 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는 맞붙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러는 "우리는 조 바이든과 맞붙는 것을 매우 고대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이번 경선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 3,4,5%에 머물러 있는 다른 후보들은 거울을 보며 이렇게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봐, 이것이 실제로 그들의 후보를 돕는 것일까, 아니면 내년에 우리가 조 바이든을 이기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일까?"라고 말했다. 한편, 모닝컨설트가 7월 7~9일 전국 공화당 유권자 36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펜스는 7%의 지지율로 4위에 머물렀다. 8%를 받은 비벡 라마스와미에게도 밀린 형국이다. 이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56%로 1위, 론 드산티스가 17%로 2위를 차지했다. 니키 헤일리, 팀 스캇, 크리스 크리스티는 각각 3%로 그 뒤를 이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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