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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주+DC, 선거일 이후에도 투표 받아줘
노스다코타주·일리노이주, 투표 마감일 규정은 소송에 직면
기사입력: 2023-07-15 14:48: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노스다코타 주가 선거일로부터 13일 후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를 수락하기로 한 것에 대한 소송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전국 18개 주와 워싱턴DC에서도 선거 후 투표를 수락하고 표를 작성하고 있다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 수요일 에리카 화이트(Erika White) 노스다코타 주 선거관리자를 상대로 제기된 이 소송은 13일 후까지 투표용지를 받도록 한 주법이 연방법에 위반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스다코타주는 부재자 투표가 선거일 전날 소인을 찍고 선거 후 13일째 날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도착하면 접수된다. FILF에 따르면, 2021년 주법이 변경돼 선거 후 6일 동안 투표를 받을 수 있던 기한이 13일로 연장된 것이다. 소송장은 연방법에 따라 선거일은 하루라고 주장한다. 소장에는 "연방법은 선거일에 표를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선거일에 대한 모든 언급을 복수가 아닌 단수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익법률재단(PILF)이 벌레이 카운티 감사관 마크 스플론스코스키(Mark Splonskowski)를 대신해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노스다코타는 2022년 상원의원 선거에서 존 회븐(John Hoeven,공화) 의원이 56.5%의 득표율로 25%를 얻은 민주당 후보와 18.5%를 얻은 무소소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한 "붉은 주"이다. 2020년 대선에서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5.5%의 득표율로 31.9%를 얻은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조 바이든에게 큰 차이로 승리했다. 또한 공화당은 주 의회에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노스다코타 주지사 더그 버검(Doug Burgum)은 2024년 공화당 대선 예비선거에 출마한 후보이기도 하다. 선거일 이후에도 투표용지를 접수하는 곳은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캔자스,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시피, 네바다, 뉴저지,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노스다코타, 오하이오, 오리건, 텍사스, 유타, 버지니아, 워싱턴 D.C., 웨스트버지니아 등이다. 선거일 이후 투표용지 접수 마감일이 가장 늦은 주는 일리노이주와 유타주로 모두 14일이다. PILF 회장 J. 크리스천 아담스(Christian Adams)는 "선거일은 더 이상 하루가 아니"라며 "대신 선거일 이후 며칠, 심지어 몇 주 후에 도착하는 투표용지를 각 주에서 수락하기 때문에 선거의 달이 생겼다"고 말한다. 그는 "이는 시스템에 대한 불신과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연방법에도 위배된다"면서 "PLLF는 이러한 불법을 종식하고 선거일을 정상화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PILF의 홍보 및 참여 담당 이사 로렌 비스(Lauren Bis)는 저스트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선거는 2020년 처럼 팬데믹 선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결과가 계속 지연된 데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비스는 기술과 커뮤니케이션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후에도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PILF는 이러한 지연이 "각 주에서 선거일 이후에 투표용지를 접수"하고 있으며 팬데믹 이전보다 더 많은 우편 투표용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녀는 말했다. "선거가 길어지면, 유권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이길 것으로 생각했다가 일주일이 지나서는 매일 후보의 선두자리가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이러한 상황이 "그렇게 될 필요가 없는데도", "그 과정에서 불신을 심고, 국가를 부식시키고 분열시킨다"고 주장했다. 비스는 각 주에서 선거가 지연되는 주 원인으로 우편투표 확대를 꼽았다. 그녀는 플로리다 주에서는 부재자 투표용지가 선거일까지 도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것이 플로리다 주가 선거에서 "최하위에서 1위"로 올라선 이유라고 지적했다. PILF가 노스다코타를 고소하는 동안, Judicial Watch는 선거일 이후 14일 동안 투표용지를 접수한 일리노이주 선거관리위원회를 고소하고 있다. 이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이며 연방법에 따라 선거일은 단 하루로 규정돼 있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비스는 미국이 "세계 최고의 민주 공화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선거가 웃음거리가 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선거 당일 밤이나 늦어도 다음 날 아침까지 선거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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