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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FBI, 바이든 가족 보호 "절대 안했다"
기사입력: 2023-07-12 17:05: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 FBI 국장은 12일(수) 하원 법사위원회 증언에서 헌터를 포함한 조 바이든 대통령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절대" 일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으며, 현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른 보수주의자들을 쫓기 위해 정치화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헌터 바이든이 중국 공산당 관리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 메시지를 보여주며 돈을 요구하고 메시지를 보낼 때 아버지가 옆에 앉아 있었다고 말한 맷 개츠(Matt Gaetz,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의 질의 중에 나왔다. 개츠 의원은 레이 국장에게 "당신은 그것에 대해 매우 의심스러워 보인다"며 "거의 의심스러울 정도로 호시김이 없어 보인다. 당신은 바이든 가족을 보호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레이 국장은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증언에서 마이크 존슨(Mike Johnson,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원은 자신의 주에 있는 연방판사가 "FBI가 싫어하는 보수적 발언을 억압하기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지적하고, 그 결과 "수백만 명의 시민"이 2020년 대선 전에 헌터 바이든 노트북 이야기와 코로나19를 포함한 다른 뉴스에 대해 듣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레이 국장은 "FBI는 콘텐츠를 조정하거나 소셜미디어 회사가 억업하거나 검열하도록 만드는 사업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레이는 또한 FBI가 바이든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수사에서 취한 조치에 대해 의회에서 증언한 내부고발자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FBI를 옹호하고 나섰다. 배리 무어(Barry Moore,공화·앨라배마) 하원의원은 "왜 FBI가 크리스토퍼 스틸에게 트럼프와 러시아의 공모에 관한 문서를 검증하기 위해 100만 달러를 제안하고, 같은 FBI가 헌터의 노트북에 대한 이야기를 없애기 위해 트위터에 300만 달러를 제안했을까요?"라고 물었다. 무어는 "서류 사건도 그렇지만,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건도 미국 국민에게는 정치적으로 보인다"며 "정치적으로 보이고, 나는 그저 평범한 국민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FBI의 평판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짐 조던(Jim Jordan,공화·아이오와) 법사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건과 보수주의자 표적 수사 등을 진압하기 위한 FBI의 노력을 설명했다. 조던 위원장은 "미국 국민에 대한 정부의 무기화"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했다면서 "현재 우리 사법 시스템에 존재하는 이중 기준"을 맹비난했다. 조던은 또한 FBI가 소셜 미디어에서 보수주의자 탄압,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복, 교육청에 분노한 학부모를 추적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비난했다. 조던은 "대선 캠페인에서 벌어진 스파이 활동이나 전직 대통령의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이야기한 적도 없다"고 지적하고 "어쩌면 더 무서운 것은 당신이 의회에 나와서 내부고발자라고 말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것이다. 의회에 와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말하시겠는가? 조심하라. 보복을 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벤 클라인(Ben Cline,공화·버지니아) 하원의원도 레이 국장에게 바이든 가족 수사뿐만 아니라 기관의 리치몬드 현장 사무소에서 유출된 반 카톨릭 메모와 기타 논란이 되고 있는 조사를 포함해 "FBI의 명성을 손상시키고 기관 내 대다수 남녀의 훌륭한 업무를 훼손"한 행동에 대해 미국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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