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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3차 세계대전으로 끌고 가선 안돼”
우크라이나에 집속탄 보내려는 행정부 조치 강비난
기사입력: 2023-07-11 15:31: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24년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단독 1위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보내려는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3차 세계대전"으로 이끄는 것이라며 강도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조 바이든은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보내 우리를 3차 세계대전으로 더 끌고 가서는 안 된다"면서 "그는 전쟁을 종식시키고 무능한 행정부가 초래하는 끔찍한 죽음과 파괴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이 불발탄은 (우리가 기도하건데) 전쟁이 끝난 후에도 수십 년 동안 무고한 우크라이나 남성, 여성, 어린이들을 죽이고 불구가 되게 할 것"이라며 "바이든이 실수로 인정했듯이 지금 집속탄을 보내는 이유가 미국이 '탄약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면(기밀 정보 유출), 이는 이 피비린내 나고 위험하며 통제 불능인 분쟁을 즉시 완화해야 한다는 시급성을 더욱 강조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뚤어진 조 바이든에 따르면 우리 자신의 무기고가 너무 위험할 정도로 줄어든 시기에 우크라이나에 마지막 비축량을 보내서는 안된다는 것을 확실히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또 "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끝없는 전쟁 정책이 미국을 엄청나게 약화시켰다는 더 생생한 증거는 미국이 이제 탄약이 부족하다는 굴욕적인 인정보다 더 생생할 수 없으며, 우리의 적들이 의심할 여지없이 침을 흘리고 있는 것"이라고 냉소하고 "이 '인정'된 약점은 전 세계의 적들에게는 초대장이다. 조 바이든은 불필요하고 위험하게 우리를 3차 세계대전으로 이끌고 있으며, 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악몽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집권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전쟁을 벌이지 않았던 트럼프는 성명에서 "우리는 이 광기를 멈추고 우크라이나의 유혈 사태를 즉시 끝내고 미국의 중요한 이익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은 미국이 해외 전쟁에서 철수해 국내 남부국경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외치고 있다. 트럼프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갈된 군대를 완전히 재거하여 3년 전 내가 군대를 재건했을 때처럼 다시 한 번 그 어떤 국가도 우리 국민을 위협할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힘을 통한 평화'를 가져야 하며, 2024년 대통령 선거가 머지않아 그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보내기로 한 바이든 정부의 결정은 공화당 정치인들의 집중적인 고격을 받고 있다. 집속탄은 불발율이 높아 전쟁 이후에 민간인 사상자를 낸다는 이유로 100여개국 이상이 사용을 금지한 무기다. 심지어 같은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도 바이든 정부의 집속탄 결정에 비난하는 목소리를 연일 내고 있다. 반면,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아직 이 이슈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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