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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강위에 띄우는 국경 장벽 건설 시작
기사입력: 2023-07-12 08:09: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월요일 텍사스주 이글 패스 인근에서 건설 인부들이 부유식 국경장벽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 지역의 수많은 불법 이민자들의 국경 횡단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뉴스맥스가 보도했다. 텍사스 공공안전부 대변인 크리스 올리바레즈(Chris Olivarez) 중위는 트위터에 "불법 월경 및 밀입국을 억제"하고 "인명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부표의 일부를 설치하기 시작하는 건설 인부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 브라이트바트뉴스에 따르면, 이 부표는 많은 수의 이민자들이 불법적으로 미국으로 건너오는 지역과 최근 익사자가 발생한지역에 설치되고 있다. 새로운 장벽이 건설되고 잇는 지역에서 48시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4명의 이민자가 이로 그란데 강을 건너려다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브라이트바트에 따르면, 텍사스 주 경찰국 전술 해병대 대원들과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원들이 시신을 수습했다. 이 부표는 지난 금요일에 이글 패스에 도착하기 시작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라레도에서 그곳을 여행한 다른 사람들로 구성된 소규모 시위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렉 애봇(Greg Abbott,공화) 텍사스 주지사는 방벽 설치를 명령했고, 텍사스 주의회는이 프로젝트에 사용될 자금을 승인했다. 텍사스의 뜨거운 기온이 멕시코 코아우일라의 피에드라스 네그라스에서 이글 패스 지역으로 건너오는 이민자들을 막지 못하는 가운데, 이 부표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기록적인 수의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건너온 이후 미국-멕시코 국경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최근의 시도라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애봇 주지사와 다른 공화당원들은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불법 이민자들을 멕시코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허용한 트럼프 시대의 정책을 종료한 것에 대해 바이든을 비난했다. 애봇은 지난달 해상 장벽을 발표하면서 "워싱턴DC는 국경 보안에 실패했다"며 "그 결과 텍사스는 전례없는 조치를 취하고 국경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초래한 위기에 (대응)해야 했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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