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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없는 폭스, 5년 만에 주간 시청률 왕좌 MSNBC에 내줘
2018년 이후 처음, CNN·폭스 모두 뒤쳐져
기사입력: 2023-06-15 15:13: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5년 만에 처음으로 25~54세 성인 및 전체 시청자 중 황금시간대 시청자 수에서 MSNBC가 폭스 뉴스와 CNN을 앞질렀다. MSNBC는 지난 주 프라임타임에 가장 많이 시청한 기본 케이블 뉴스채널이었다. 평균 총 시청자수는 152만 명으로 2022년 중간선거 이후 가장 많은 프라임타임 평균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것이라고 애드위크(AdWeek)는 전했다. 또한 MSNBC는 황금시간대 25~54세 성인 평균 시청자 수가 17만2000명으로, 케이블 뉴스 경쟁사들보다 많았으며 전체 기본 케이블에서 8위를 차지했다. 애드위크는 "MSNBC는 최근 몇 주 동안 폭스 뉴스의 케이블 뉴스 시청률 우위를 위협하고 있다"며 "CNN에 불만을 품은 시청자들은 좌파 성향의 프라임타임 진행자인 레이첼 매도우(Rachel Maddow), 크리스 헤이즈(Chris Hayes), 로렌스 오도넬(Lawrence O’Donnell), 알렉스 와그너(Alex Wagner)로 꾸준히 옮겨갔고, 우파 성향의 폭스 뉴스는 터커 칼슨(Tucker Carlson)의 하차 이후 프라임타임 시청자를 일부 잃었다"고 보도했다. 터커 칼슨의 해고는 폭스의 워털루가 되고 있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의 존 놀트(John Nolte)는 지적했다. 놀트는 "폭스 경영진은 칼슨을 해고해도 전임자인 빌 오라일리처럼 여전히 번창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며 "하지만 그것은 몰락하기 전의 오만함이었음이 증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터커 칼슨은 폭스 뉴스의 플랫폼이 없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자신의 브랜드"라며 "사실 폭스 뉴스는 터커 칼슨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음모론과 폭력을 퍼뜨리는 좌파 선전 매체인 CNNLOL은 이제 끝났다"고 선언했다. 지난주 통계는 다음과 같다: - 프라임타임 평군 - 총 시청자/데모 시청자 수 MSNBC: 152만1000 / 17만2000 FOX: 150만5000 / 13만9000 CNNLOL: 67만7000 / 13만1000 폭스뉴스는 평균 프라임타임 데모 시청자 수에서 CNN보다도 낮은 숫자를 기록했다. 놀트는 폭스뉴스가 칼슨와 결별한 후에도 괜찮을 것이라고 예측했던 것이 틀린 예측이었다고 토로하고, "폭스가 당분간 MSNBC의 먼지를 먹어치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이제 수많은 팟캐스트, 뉴스맥스 TV, OAN 등 실제 케이블 뉴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 이상 고정 시청자를 확보할 수 없게 됐다"도 지적하고 "2024년 공화당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애리조나에서 조 바이든이 당선될 것이라고 보도하는 매체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케이블뉴스는 형편없다"며 "모두 코드를 끊어라. 그게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언론의 편향성 문제는 언론사가 비대해지면서 막대한 운영자금을 필요로 하게되고, 그로 인해 부정 결탁 비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우려와 맥이 닿아 있다. 막강한 정보력을 위해 조직이 커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경영상의 문제가 이해충돌을 일으키게 되는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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