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C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서부 폭설 뒤 이상고온…'홍수 우려' 요세미티 공원 폐쇄까지
기사입력: 2023-04-25 20:53: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달까지 폭설로 몸살을 앓은 서부 캘리포니아주(州)가 이번에는 이상고온으로 홍수의 위기에 직면했다. 관광명소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비롯한 각 지역은 폭설로 쌓인 많은 눈이 급격히 녹으면서 불어난 물에 휩쓸리지 않을까 우려해야 하는 처지다. 25일(화) AP 통신·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번 주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 기온은 평균보다 20도 이상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요세미티 공원이 있는 시에라네바다 산맥 일부 지역 기온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낮 최고기온이 26도를 넘어설 전망이다. 샌와킨밸리 기온도 이번 주 후반 35도까지 오른다. 이에 당국은 그간 캘리포니아 내 여러 산에 쌓였던 눈이 급격히 녹을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홍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나섰다. 미 서부에는 지난달 겨울 폭풍이 몰아쳐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비롯한 곳곳에 많은 눈이 쌓였는데, 원래 천천히 녹으면서 강으로 흘러 들어가야 하는 이 눈이 고온으로 지나치게 빠르게 녹아내리면 강이 범람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산기슭에 있는 파인 플랫 저수지는 최대 물 100만 에이커 피트(1에이커 피트=123만L)까지 저장할 수 있으나 올봄에는 이 저수지에 물 약 300만 에이커 피트가 들이닥칠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전했다. 전날인 25일 기준 시에라네바다 남부 산맥에는 평균 적설량의 322%에 달하는 눈이 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100년 전 물이 빠진 뒤 분지로 변해 각종 견과류와 우유, 과일 등 산지 역할을 해왔던 툴레어 호수에도 지난달 다시 물이 차올랐다. 지금까지 이곳에 있던 농지 약 242㎢가 침수됐다고 한다. 지난달까지 폭설로 몸살을 앓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州)가 이번에는 이상고온으로 홍수의 위기에 직면했다. 관광명소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비롯한 각 지역은 폭설로 쌓인 많은 눈이 급격히 녹으면서 불어난 물에 휩쓸리지 않을까 우려해야 하는 처지다. 26일(현지시간) AP 통신·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번 주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 기온은 평균보다 20도 이상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요세미티 공원이 있는 시에라네바다 산맥 일부 지역 기온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낮 최고기온이 26도를 넘어설 전망이다. 샌와킨밸리 기온도 이번 주 후반 35도까지 오른다. 이에 당국은 그간 캘리포니아 내 여러 산에 쌓였던 눈이 급격히 녹을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홍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나섰다. 미 서부에는 지난달 겨울 폭풍이 몰아쳐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비롯한 곳곳에 많은 눈이 쌓였는데, 원래 천천히 녹으면서 강으로 흘러 들어가야 하는 이 눈이 고온으로 지나치게 빠르게 녹아내리면 강이 범람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산기슭에 있는 파인 플랫 저수지는 최대 물 100만 에이커 피트(1에이커 피트=123만L)까지 저장할 수 있으나 올봄에는 이 저수지에 물 약 300만 에이커 피트가 들이닥칠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전했다. 전날인 25일 기준 시에라네바다 남부 산맥에는 평균 적설량의 322%에 달하는 눈이 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100년 전 물이 빠진 뒤 분지로 변해 각종 견과류와 우유, 과일 등 산지 역할을 해왔던 툴레어 호수에도 지난달 다시 물이 차올랐다. 지금까지 이곳에 있던 농지 약 242㎢가 침수됐다고 한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