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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당한 러시아...미국도 ISIS 공격 경계해야”
기사입력: 2024-03-23 13:19: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대테러 분석사 존 로소만도(맨 왼쪽)와 블레인 홀트(맨 오른쪽) 퇴역 공군 준장이 23일(토) 뉴스맥스에 출연해 모스크바 콘서트 테러 사건과 관련해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뉴스맥스 캡처 |
대테러 분석가 존 로소만도(John Rossomando)는 토요일(23일) 뉴스맥스에 출연해, 금요일(22일) 모스크바 인근 콘서트홀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에 대해 이슬람국가 아프가니스탄 지부(ISIS-K)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미국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퇴역 공군 준장 블레인 홀트(Blaine Holt)와 함께 뉴스맥스의 '웨이크업 아메리카'에 출연한 로소만도는 "최근 아프가니스탄에 기반을 둔 ISIS-K가 미국과 동맹국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경고한 중부사령관의 성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목요일, 미 중부사령부를 이끄는 마이클 쿠릴라(Michael Kurilla) 장군은 하원 위원회에서 이슬람 국가 지부가 "경고 없이 6개월 이내에 해외에 있는 미국과 서방의 이익을 공격할 능력과 의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파키스탄 탈레반 조직원들이 2015년에 설립한 ISIS-K는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에서 미군 13명과 민간인 170여명이 사망한 애비 게이트 자살 폭탄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리는 미국이 러시아에 공격 가능성에 대해 경고해줬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미국이 최근 몇 주 동안 모스크바에 공격 가능성에 대해 "적절하게" 경고했다고 말했다. 로소만도는 뉴스맥스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적대적 관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인도주의적 평화"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경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금요일 밤 러시아 교외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2015년 파리의 바타클랑 극장 학살 사건을 연상시킨다"고 덧붙였다. 한편, 홀트 준장은 콘서트장 테러의 배후에 이슬람국가 단체가 있다는 것은 아직 "추정"이지만 "ISIS는 이란이라는 다른 나라와도 전쟁 중이며, 반러시아 연극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체포된 공격자들이 타지키스탄 여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ISIS 대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모스크바에 반대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재선에 만족하지 않는 체첸인들이 있으며, 우크라이나에도 "요소들이 있다"고 홀트는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면적인 공세"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은 (우크라이나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모스크바가 "전열을 가다듬고" 콘서트홀 공격을 빌미로 우크라이나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전쟁의 흐름은 러시아로 돌아가고 있으며 공격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홀트는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목요일에 있었던 것과 같은 미사일 공격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그들은 또한 탄약의 치사율을 높였다... 우리는 그들의 목표가 하르키우(Kharkiv)를 탈환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 그들은 아마도 오데사도 점령하고 트란스니스트리아와 연결되기를 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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