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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국학교 졸업생 9명 배출
7일, 개교 35주년 기념식 함께 가져
선우인호 교사에 25년 근속상 수여
선우인호 교사에 25년 근속상 수여
기사입력: 2016-05-09 21:19: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7일 애틀랜타한국학교 제21회 졸업식에서 송미령 교장이 축사하고 있다. |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송미령)는 지난 7일(토) 내외귀빈 및 학생 등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21회 졸업식 및 35주년 개교기념식’을 거행했다. 학교는 이날 총 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수석졸업생 김현희 양은 졸업연설에서 “한국어 실력이 늘어 재미와 보람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친척들이 나와 의사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송미령 교장은 “넓은 세계로 나갈 때 한국학교에서의 경험은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동창회라는 버팀목을 통해 졸업생들이 더 큰 사회로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교 35주년 기념식에서 정유진 이사장은 “지난 35년의 한국어 교육 자부심을 발판으로 미주 최고의 한국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학교는 최시정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25년간 근속한 선우인호 전 교장을 비롯해 장난실, 이건태, 양현숙 교사에게 5년 근속 교사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시상받은 장학생과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경숙 전교장 장학금=김현희 △우등상=신미리, 박성희 △학부모회 회장상=이혜민 △10년 재학 장학금/장한 어머니상=신미리/신승란, 신희진/신희, 이혜민/이주은, 정현주/정실비아, 최은아/최시정 △SAT 한국어 모의고사 만점자 장학금=김현희, 이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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