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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멕시코 공장 본격 가동
올해 ‘포르테’ 10만여대 양산…연간 30만대 생산능력 갖춰
착공 1년7개월만에 가동…북미 및 중남미 국가 집중 공략
착공 1년7개월만에 가동…북미 및 중남미 국가 집중 공략
기사입력: 2016-05-16 18:48: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기아자동차가 멕시코 공장(법인장 김성배)을 본격 가동했다.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이 착공 1년7개월여 만에 현지 생산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미시장의 점유율을 높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멕시코 누에보레온 주 페스케리아 시에 위치한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간 모델은 준중형급 세단인 포르테(한국명 ‘K3’)다. 연간 30만대 생산력을 갖춘 멕시코 공장은 기아차가 조지아 공장 이후 6년 만에 세운 생산기지로, 멕시코는 중국, 슬로바키아, 미국에 이어 네 번째로 기아차 공장이 세워진 국가로 기록됐다. 이로서 기아차는 한국 163만대, 해외 186만대 등 총 349만대의 글로벌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기아차가 10억달러를 투입해 건설한 멕시코 공장은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공장 등으로 구성된 완성차 생산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성우하이텍,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와 협력사 12곳이 인접해 있다. 양산 첫 해인 올해는 포르테 10만여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점차로 30만대까지 생산량이 늘릴 계획이다. 또한 포르테 외의 추가 차종 투입도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멕시코 공장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멕시코 시장 공략 기지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북미 및 중남미 수출의 교두보 역할까지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의 80%가 전세계로 수출될 것”이라고 말해, 무관세 판매가 가능해진 북미와 중남미 국가들을 집중 공략할 것임을 시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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