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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립 화장실 지침은 연방정부 월권행위”
딜 주지사 17일 성명내고 강력한 반대의사 천명
기사입력: 2016-05-18 11:10: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네이슨 딜 주지사가 학교내에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자신이 선택한 성정체성에 따라 화장실과 탈의실을 사용하도록 허용하라는 연방정부의 지침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딜 주지사는 17일(화) 성명을 발표하고 “연방정부의 권력 남용으로부터 조지아주의 학생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법무부와 교육부의 이번 지침이 ‘월권’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조지아주 헌법과 주법은 이러한 문제를 지방 교육청이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181개의 지방 교육청들이 적절한 대응을 결정하는 동안, 나는 리차드 우즈 주교육감에게 이 문제에 대해서 주 전체에 걸쳐 일관되이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하도록 지방 교육청들을 지원하고 명확하게 해주는 지침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딜 주지사는 이번 화장실 문제와 관련해 오바마 행정부와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지만, 노스캘로라이나처럼 연방정부를 고소하는 등의 적극적인 공세를 벌이지 않을 전망이다. 조지아주의 일부 주상원의원들은 딜 주지사와 샘 올렌스 주법무장관에세 연방정부를 권력 남용으로 고소하라고 주장하면서 지방 교육청이 연방 교육부의 지시를 거부하고 고소 당하거나 연방 지원금을 삭감 당하면 주 법무부 차원에서 변호해야 한다고 항변하고 있다. 하지만 올렌스 법무장관은 성명서를 통해 “오바마 정부가 민감하고 복잡한 문제를 쇠 망치로 해결하려 든다”며 비판하기는 했어도 소송을 하겠다는 뜻은 내비치지 않았다. 한편, 조지아주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재학하는 귀넷 교육청은 15일 웹사이트를 통해 남성과 여성 화장실을 현행 그대로 유지하면서 학교 내 성중립 화장실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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