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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선수들과 함께 뛰었어요”
제21회 교협 회장배 유소년축구대회 성료
기사입력: 2016-05-23 09:15: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21회 애틀랜타 교회협의회장배 춘계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팀들이 22일(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서 메달을 걸고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
제21회 애틀랜타 교회협의회장배 춘계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21일(토) 둘루스 제일침례교회에서 개최됐다. 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정윤영)가 주최하고 애틀랜타어린이축구선교회(회장 천경태)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0개 교회와 클럽 25개 팀이 출전해 300여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천경태 회장은 “올해 대회는 문호를 오픈하면서 장애인 아이들이 참여한다든지, 타민족 난민지역의 7개 정도 국가 아이들이 참여하고, 히스패닉과 미국교회가 참여했다는 점이 특별히 다른 점이었다”고 소개하고 “15년동안 잘 다져온 만큼, 타 지역에도 유소년 스포츠가 활성화돼서 미주대회에도 점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 시상식은 경기 다음날인 22일(일) 오후 3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배기성 애틀랜타한인회장은 “애틀랜타한인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이 시간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친구와 친구의 우정을 지금처럼 나아가기를 바라며 열심히 운동하여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회 결과다. ▶U6 △우승=새교회 ▶U8-A △우승=새한교회 ▶U8-B △우승=새교회 ▶U10-A △우승=새한교회,연합교회A ▶U10-B △우승=제일장로교회 한편, U14 조는 시범경기로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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