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 M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벨헤이븐 대학, ‘김장환 박사 국제센터’ 개관
26일 개관기념식 거행…필 브라이언트 주지사 등 축사
기사입력: 2016-06-27 10:32: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벨헤이븐대학은 26일 ‘김장환 박사 국제센터’ 헌정기념식을 가졌다. 참석한 축하객들이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
미국 남부에서는 최초로 한국인의 이름이 세겨진 대학건물이 개관했다. 기독교계 예술 인문대학으로 유명한 미시시피주 잭슨 소재 벨헤이븐 대학교는 26일(일) 오후 3시(중부표준시) 새롭게 준공한 국제센터에 극동방송 회장인 김장환 목사(81)의 이름을 붙이는 ‘김장환 박사 국제센터’(Dr.Billy Kim International Center) 헌정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벨헤이븐 대학의 로저 패롯 총장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보내온 축사를 대독했으며, 필 브라이언트 미시시피 주지사, 댄 존스 미시시피대학교 전 총장, 존 그레고리 회장, 로비 허지스 여사 등이 축사했고, 유명환 전 외교부장관 등 한국측 축하객들과 벨헤이븐 대학에서 연수중인 극동방송 직원들 및 어린이합창단 등 500여명의 하객이 참여했다. 장모의 91번째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허락을 받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히 필 브라이언트 주지사는 “김장환 목사는 세계를 향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대언해온 인물”이라며 “이 국제센터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나누기 원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여러세대에 거쳐 모여 배우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그 믿음을 나눠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트 주지사는 “섬김의 지도자인 김 목사님이 계속해서 삶을 변화시키고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빛이 되어주리라 믿는다”며 ”김장환 목사를 친구로 알게 된 것은 우리에게 축복이다”고 축사했다. 김장환 목사는 “이 국제센터는 하나님이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간증적인 기념비”라며 “나는 이 건물에 ‘칼 파워스 기념빌딩’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싶었지만, 학교 이사회의 결정을 겸허히 감사함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던 칼 파워스는 김 목사를 미국으로 초청해 대학교육을 받도록 후원한 인물이다. 김 목사는 “미시시피는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곳이고 어디보다도 미국적인 곳”이라며 “한국기업들이 미시시피에 진출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로저 패롯 총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벨헤이븐 대학에는 23개 국가에서 150여명의 국제학생들이 재학 중”이라고 밝히고, “이번 국제센터 개관으로 벨헤이븐의 판도가 바꾸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개관기념행사에 앞서 25일(토) 저녁 축하 연회를 개최했으며, 26일(일) 저녁에는 벨헤이븐 대학 아츠센터에서 극동방송국 어린이합창단(서울,광주팀)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1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 건물로 벨헤이븐 학생회관 옆에 세워진 ‘김장환 박사 국제센터’에는 김 목사가 빌리그레함 목사의 100만명 여의도 집회에서 통역했던 모습을 담은 대형 유화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2층에는 다목적 컨퍼런스 룸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1층에는 국제학과 ESL과정이 진행될 강의실들과 요한복음 3장16절을 8개언어로 번역해 벽면에 기록한 기도실을 갖추고 있다. 이번 국제센터는 많은 한국기업 및 미주한인들과 미국내 기업 및 단체들의 후원으로 준공돼 한미간의 우호협력의 깊이를 가늠케한다는 점에도 그 의미가 있다. 국제센터 건립에 후원자로 참여한 박선근 GBM 회장은 “이 센터가 세워진 데에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이 센터를 통해서 더 많은 김장환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장환 박사 국제센터 헌정식에서 VIP인사들이 리본커팅하고 있다. 사진 좌로부터 로저 패롯 벨헤이븐 대학교 총장, 필 브라이언트 미시시피 주지사, 로비 허지스 여사, 김장환 목사.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산업/비즈니스
'트루스소셜' 뉴욕상장 이틀째 10%대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