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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왕용 교수 애틀랜타서 ‘시창작’ 강연
애틀랜타문학회 초청…10일 오후 6시 서라벌
기사입력: 2016-07-07 23:45: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한인들에게 시창작의 과정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마련된다.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안신영)는 오는 10일(일) 오후 6시 서라벌에서 양왕용(72,사진)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시창작과정’을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회는 시문학에 관심있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달러다. 양 교수는 김춘수 시인의 수하에서 수학하고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부산여고 교사를 거쳐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시인이자 국문학자로 유명한 양 교수는 1965년 문예지 ‘시문학’에 ‘갈라지는 바다’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한국의 현대시에 대한 활발한 연구서적을 펴낸 인물로 ‘부산시 문화상’과 ‘예총예술문화대상’을 비롯해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 교수는 그동안 7권의 시집과 7권의 평론집을 집필한 바 있다. △문의= 770-365-6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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