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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주에 ‘한국 로드’ 생겼다
주정부,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앞길 도로표지판 제막
기사입력: 2016-07-13 09:28: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2일 ‘한국 로드’ 도로표지판 앞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클락스빌한인회) |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한국길”이 뚫렸다. 테네시주정부와 클락스빌시를 비롯한 지방정부 공직자들은 12일(화) 오후 1시30분경 한국타이어 제조공장이 건설중인 로쓰뷰 로드(Rossview Road)에 모여, 지방도로 SR237 구역을 ‘한국 로드’(Hankook Road)로 명명하는 도로 표지판 제막식을 가졌다. ‘한국 로드’로 명명된 지방도로 SR237 구간은 인터스테이트 24번 도로의 8번 출구 서쪽방면부터 시작해 랄로우 레인(Rollow Lane)을 만나는 교차로까지 구역이다. ‘한국 로드’ 표지판은 로쓰뷰 고등학교를 지나치자마자 볼 수 있다. 한국타이어 공장 건설과 관련해 테네시 도로교통부는 수백만달러를 들여 24번 고속도로 출구 서쪽에서부터 인터내셔널 블러버드 동쪽지점까지의 로쓰뷰 로드를 왕복 5차선으로 확장공사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마크 그린 주상원의원을 비롯한 주정부 인사들과 킴 맥밀란 클락스빌 시장, 짐 듀렛 몽고메리카운티 군수, 윤정록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법인장, 소니 캠벨 클락스빌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크 그린 상원의원은 “그들의 자본을 투자하고 그들의 사업을 성장시키려는 기업들로부터 모든 게 시작된다”며 “그점을 좋아해야만 한다”고 말하고 한국타이어가 이 지역에 투자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린 상원의원은 “한국타이어 공장 유치는 카운티, 시정부, 주정부가 어떻게 함께해야하는지를 보여준 모델”이라며 “이같은 프로젝트가 가까운 미래에 우리 지역사회의 기반시설을 진보시키도록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윤정록 법인장은 “이러첨 넓은 도로를 갖게 돼 행복하다”며 “산업개발위원회, 시장님들, 존슨 대변인, 그린 상원의원과 지역사회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법인장은 “이는 우리가 사람들을 고용하기 시작하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어서 매우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는 총 8억달러를 투자해 타이어 제조공장을 이곳에 건설중이며,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공장은 1800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2018년말까지 1600명을 우선 고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니 캠벨 클락스빌한인회장은 “한국기업이 테네시주에 진출해 위상을 높이는 점에 감동받고 있다”며 “조만간 한인회가 지역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좌로부터 소니 켐벨 클락스빌한인회장, 윤정록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법인장, 짐 듀렛 몽고메리카운티 군수.(사진=클락스빌한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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