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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3명 ‘영향력있는 아시안’ 수상
김형률, 이은자, 박사라씨 영예…GAT 12일 시상식 개최
한미우호협회, ‘아시안아메리칸 스피릿 상’ 수상
한미우호협회, ‘아시안아메리칸 스피릿 상’ 수상
기사입력: 2016-07-14 09:32: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김형률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이은자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회장,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 |
한인 3명이 조지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아시안 25인’ 상을 수상했다. 조지아주의 아시안 커뮤니티 소식을 영문으로 전하는 매체 ‘조지아아시안타임즈’(GAT, 대표 리 웡)는 12일(화) 저녁 소네스타 귀넷 호텔에서 연례 ‘조지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아시안 25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김형률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이은자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회장, 박사라 귀넷 관관청 국제마케팅 코디네이터 등 한인 3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빌딩관리업체 ‘클린넷’ 대표인 김형률 이사장은 31대 한인회 이사장 재임당시 새 한인회관 건립에 기여한 공로와 애틀랜타한인골프협회 회장을 맡아 피치컵대회를 다시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미주한인재단 이은자 애틀랜타 지회장은 주청사와 애틀랜타국제공항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한복의 우수함을 널리 알렸다는 평을 받았다. 특별히 이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 고운 한복차림으로 나와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귀넷 관광청 국제마케팅 코디네이터인 박사라(한국명 김유정)씨는 조지아에서 아시안 인구가 가장 많은 귀넷 카운티에서 지역정부와 아시안 주민들간 가교 역할을 수행했고, ‘남부의 서울’ 캠페인을 통해 둘루스 한인타운을 애틀랜타 지역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수상식에서 김형률 이사장은 “애틀랜타의 한인사회는 지난 2013년 화재로 소실된 한인회관을 재건하기 위해 2년간 힘을 합쳐 무려 250만달러를 모금했고, 전세계 한인회로는 가장 큰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한인회관은 한인 뿐 아니라 타 아시안 커뮤니티와 히스패닉 커뮤니티에게도 개방된 열린 공간으로, 커뮤니티간 화합과 성장의 기반으로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이은자 회장은 이날 하객으로 참석한 한인사회 리더들을 모두 일으켜 소개하고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이 상을 감사히 받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식에는 조성혁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장,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 남기만 동남부한인무역협회장, 박은영 애틀랜타여성기업인협회장,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대표, 안신영 애틀랜타문학회장 등 한인사회인사 30여명이 함께해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GAT는 한미우호협회(AKFS, 회장 박선근)에 ‘아시안아메리칸 스피릿 상’을 수여했다. 1996년 설립된 AKFS는 조지아주에서 매년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사업을 벌여왔고, 미국사회에 뛰어난 공적을 남긴 한인들을 기념하는 ‘뉴 아메리칸 히어로 상’을 수여하는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박선근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민자로 미국 시민이 됐을 때 우리가 서명한 서류는 미국을 새 조국으로 삼아 충성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며 “이제는 아시안계 이민자들이 귀넷카운티뿐 아니라 조지아주, 미 전국으로 우리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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