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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공장, 임금 낮고 생산성 높다”
몽고메이 애드버타이저紙, 현대차노조 파업소식 분석
시간당 차 생산량, 울산공장 4-50대 vs HMMA 73대
시간당 차 생산량, 울산공장 4-50대 vs HMMA 73대
기사입력: 2016-07-26 23:28: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의 현대차노조 파업이 미국 현대차 제2공장 추진으로 이어질지 앨라배마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언론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는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HMMA)이 본국 현대차 공장보다 더 생산성이 높을 뿐 아니라 임금도 훨씬 적다고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코리아헤럴드지가 한국의 현대차 노조의 파업 소식에 인용한 자료를 소개하면서, 한국의 현대차 공장이 시간당 4-50대 수준인 반면 HMMA는 시간당 73대를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한국 공장의 근로자 평균연봉은 8만4000달러인 반면, HMMA 근로자는 인센티브를 제외하고 연 5만1200달러에서 6만1300달러를 받고 있으며, 평균연봉은 5만8000달러 선이라고 밝혔다. 한국 현대차노조는 올해 파업을 통해 기본급 7.2%인 임금 15만205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일반연구직 조합원(8천여 명)의 승진 거부권, 해고자 복직, 통상임금 확대와 조합원 고용안정대책위원회 구성, 주간연속 2교대제에 따른 임금 보전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신문은 현대차가 브라질이나 러시아와 같은 신흥시장에 크게 투자했지만 기대치를 밑도는 판매량으로 고심에 빠졌다면서, 안정적이고 더욱 수요가 커져가고 있는 미국시장이야말로 현대차가 더 관심갖고 투자를 확대해야할 곳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신흥시장에서의 부진을 미국 시장에서 만회하겠다는 계획으로 미국내 싼타페 생산을 연 5만대로 확장하는 한편 수익율이 높은 제네시스 판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MMA는 지난 6월 한달간 3만5423대를 생산했으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생산량으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 6월부터 생산이 시작된 싼타페 스포츠 라인 덕분이다. 켈리 블루 북의 분석가 마이클 크렙 씨는 “현대가 미국에서 확장할 것이란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자동차업계는 가장 많은 차량이 팔리는 곳에 공장을 세우는데, 현대에게는 그곳이 바로 미국이다”고 꼬집어 말했다. 그는 “문제는 현대가 ‘언제’ 확장할 것이냐일 뿐”이라며 “그것은 그들의 미래 상품 계획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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