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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 장’ 국가대표선수단 식사 맡았다
장애인 올림픽 한국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중, 한식 제공
기사입력: 2016-08-14 12:30: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케이더링 전문업체 ‘셰프 장’(대표 장영오)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전지훈련을 갖는 대한민국 장애인 올림픽 선수단의 식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장영오 대표는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애틀랜타에서 저 같은 쉐프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한인사회가 더 발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음식 만큼은 확실하게 잘 할 수 있고, 수익이 나면 그만큼 한인사회에 기여하고픈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쉐프 장은 애틀랜타한인회의 추천을 받아 공식 서류를 접수한 후 실사 과정을 거쳐 이번 대표선수단 식사를 정식으로 맡게 됐다고 소개했다. 장 대표는 “제가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밥을 제공한다는데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인회와 총영사관이 지원을 잘 하려고 하는데, 음식만큼은 나도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다”고 말했다. 쉐프 장은 23일부터 30일까지 총 105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선수단에게 한식 부페식으로 점심과 저녁을 제공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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