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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안보의식 고취한’ 광복절 기념식
미동남부국가안보단체협의회, 기념식서 결의대회 가져
신윤일 조지아 월드비전 운영위원장, 총영사 감사장 수상
신윤일 조지아 월드비전 운영위원장, 총영사 감사장 수상
기사입력: 2016-08-16 18:48: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광복절의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기다리는 한인 인사들. |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배기성)는 15일 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 한인단체장들을 포함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동남부 안보 결의대회’를 거행했다. 김은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행사에서 어영갑 한인회 이사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오늘이라도 내 조국의 발전을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를 심사숙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지아해병전우회 기수단의 입장과 국민의례에 이어 정윤영 교회협의회장은 개회기도에서 “순국 선열의 정신을 본받게 도와주시길” 기도했다. 배기성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진정한 화합과 도약의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미주 700만 동포 이름으로 한강의 기적을 한 번 더 이루도록 뛰어보자”고 말했다. 타주에 출타해 참석하지 못한 김성진 주애틀랜타 총영사를 대신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호 부총영사는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를 대독하고, 조지아월드비전 신윤일 운영위원장에게 총영사 감사장을 수여했다. 조성혁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은 “사드 배치로 인하여 국론이 분열되어서는 안된다”며 “국민화합과 평화통일의 선봉이 되어 희망의 새시대 8천만 국민이 행복해하는 평화통일이 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경자 나라사랑어머니회 회장의 광복절 축시를 원로배우 김복희씨가 낭송해 갈채를 받았으며, 가곡 ‘선구자’를 바리톤 박진호가 노래했다. 2부 순서에서는 박기철 국가안보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일홍 애틀랜타한인회 수석부회장 겸 뷰티서플라이협회장, 이희우 재형군인회 남부지회장, 장경섭 조지아 해병전우회장, 김기래 월남찬전 국가유공자회장, 심만수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장 등이 축사하고 한국의 안보현실을 논했다. 박기철 회장은 “국가안보를 위해 우리의 자주권을 행사하는데, 튼튼한 자주국방을 견지하며 우리 나라를 지키는데, 그 누구의 눈치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냐?”고 성토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국정 후반기 소신껏 강력한 통치력을 발휘해주기 바란다”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이 지켜내야할 최대의 전략적 자산이며,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사드 배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근수 국가안보단체협의회 이사장과 안보단체장들은 모두 강단에 올라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대한민국의 사드 배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것과 ‘중국과 러시아는 우리의 자주권행사에 간섭하지 말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나상호 애틀랜타 노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하며 마무리됐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안보 결의대회 결의문’ 전문이다. 광복절 기념 안보 결의대회 결의문 광복 71주년을 맞아 우리는 국가의 독립과 자주국방이 얼마나 중요한 것임을 ㅚ새기는 역사적인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잔혹한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국가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뼈저리게 경험한 우리 선조들의 전철을 각인하며, 국가안보가 현실적으로 절대 필수불가결한 것임을 명심하여 투철한 안보정신으로 자랑스런 내 조국을 후게에 영원히 전해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 동남부국가안보단체협의회는 대한민국의 굳건한 자주국방과 번영을 추구하는 간절한 염원으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국가와 국민의 존재는 자주국방만이 살길이다. 하나, 북한은 핵개발을 포기하고 어떠한 도발도 즉각 중단하라. 하나, 국가안보를 위한 대한민국의 사드 배치를 적극 지지한다. 하나, 국민적 단합과 화합으로 국론분열을 막아내자. 하나, 한미동맹의 굳건한 협력강화로 철저한 국가안보 이뤄내자. 하나, 중국과 러시아는 우리의 자주권행사에 간섭하지 말라. 하나, 우리는 국가안보를 위해 전 국민이 하나되기를 강력히 호소한다. 2016. 8. 15 미동남부국가안보단체협의회 |
▲애틀랜타의 한인 안보단체장들이 모두 강단에 올라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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