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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랜지에 5억불 타이어공장 들어선다
중국 ‘센츄리 타이어’, 테네시 제치고 조지아 낙점
글로벌 애틀랜타 보도…2017년 착공, 연 1천만개 생산 목표
글로벌 애틀랜타 보도…2017년 착공, 연 1천만개 생산 목표
기사입력: 2016-09-08 15:32: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칭다오 소재 센츄리 타이어 공장 모습(사진=센츄리 타이어 아메리카 웹사이트) |
중국에 본사를 둔 센츄리 타이어가 5억달러를 투자해 건설하게 될 미국내 첫 타이어공장 부지로 조지아를 선택했다고 온라인매체 글로벌 애틀랜타가 7일자로 보도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사무실을 두고 타이어를 판매해왔던 센츄리 타이어 아메리카는 최종 공장부지로 조지아주 라그랜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끝까지 경합을 벌였던 곳은 테네시주의 멤피스였다. 멤피스는 이 회사의 대형 물류센터가 위치해 있어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손꼽혀왔었다. 하지만 주경제개발부는 칭다오시를 집중공략해온 결과, 기아자동차 인근 부지에 타이어공장을 다시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환호했다. 네이슨 딜 주지사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은 지난 8월 센츄리 타이어 본사 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이 공장에 세워지면 연간 1천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장은 2017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센츄리 타이어의 래니 린 CEO는 연간 1200만개를 생산하는 태국의 ‘스마트 공장’과 흡사하게 자동생산설비에 비중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1500만개를 생산하는 칭다오 공장의 경우에는 모든 생산 라인이 전자동화 되어 있다. 조지아는 지난해 한국타이어의 8억달러짜리 공장 유치전을 벌였지만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빼앗긴 전력이 있어, 이번 투자유치 성공에 남다른 기대감을 내보이고 있다. 참고로 현재 양산이 시작된 금호타이어의 조지아주 메이컨 공장은 4억5천달러를 투자유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센츄리 타이어는 칭다오의 센타이다 그룹 계열사로 지난 2008에 설립됐다. 2009년 양산을 시작한 이래 센류치 타이어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 세계 75위권에 진입했으며, 2022년까지 연 4808만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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