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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경찰 임금 20% 인상된다
딜 주지사 ‘법집행 개혁 패키지’ 발표…내년 1월 시행
기사입력: 2016-09-09 09:21: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8일 조지아 주청사에서 네이슨 딜 주지사가 '법집행 개혁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여기에는 법집행관의 임금인상과 교육확대 방안이 포함돼 있다. |
조지아주 3300여명 법집행관들의 임금이 내년부터 20% 인상된다. 네이슨 딜 주지사는 8일(목) 이같은 임금인상안과 교육훈련개선을 포함한 ‘법집행 개혁 패키지’를 발표했다. 딜 주지사가 발표한 계획에는 임금인상과 함께 △교육훈련과 자격증 과정들을 늘리고 △위기개입 훈련프로그램을 확장하고 간소화하는 동시에 △현행 기초 법집행관 훈련과정을 평가하는 태스크포스를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딜 주지사는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주된 역할중 하나”라며 “최고로 훈련시키고 유지시키는 것은 현 정부에게 주어진 임무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목숨을 걸고 일하는 주 경찰관들의 인금인상과 이들을 훈련하는 방법을 개선해야한다는 것이 주지사 발표문의 골자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17년 1월1일부로 임금이 인상되며, 이를 위해 2017-18 회계년도에 7800만달러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추경예산안은 의회 승인을 받아야하는데, 딜 주지사의 발표 현장에 케이시 케이글 부지사(주상원 의장)와 데이빗 랄스톤 주하원의장이 함께 참석해 힘을 실어주어서 의회통과에 아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낙관된다. 발표대로 주경찰관의 급여가 인상되면 1인당 평균 연봉은 지금보다 8000달러가 더 늘어나게 된다. 또한 5만7000여명의 조지아주 전체 경찰인력에 대한 훈련시간이 현재보다 4시간씩 더 늘어나고 정신건강 교육도 강화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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