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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씨화장품, 2017 NAKS 학술대회 후원
조미숙 대표 “미국 살면서 한국말 하는게 좋아요”
기사입력: 2016-12-02 09:01: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씨화장품 조미숙 대표(가운데)가 김형률 2017 NAKS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왼쪽)과 선우인호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미씨화장품 조미숙 대표가 1일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선우인호)측에 내년 8월 개최예정인 제35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 써달라며 3천 달러를 기부했다. 조 대표는 “미국에 살면서 한국분들이 한국말 하는게 참 좋다고 생각한다”며 “한국말 할 수 있다는게 자랑스러운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고, “어른이든 아이든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말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형률 준비위원장과 선우인호 회장이 함께 했다. 김형률 준비위원장은 “내년 8월로 예정된 NAKS 학술대회에 첫 (후원) 테이프를 끊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연말연시로 후원할 곳도 많겠지만, 이 학술대회도 중요한 만큼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NAKS 학술대회는 전국 14개의 지역협의회가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으며, 제35회 대회는 동남부지역협의회의 주최로 2017년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애틀랜타 다운타운 소재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애틀랜타에서 NAKS 학술대회가 열리기는 2003년 개최된 이후 14년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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