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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천사포’ 모금 본격화
조중식 회장 5천불 기부…지난 8년간 50여명 도와
9일 라디오 특별생방송 + 평통위원들 가두모금 실시
9일 라디오 특별생방송 + 평통위원들 가두모금 실시
기사입력: 2016-12-08 09:57: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중식 회장(정가운데)이 7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천불을 조성혁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이 불우한 한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0달러를 7일(수) 기부했다. 조 회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조성혁)와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사장 박건권)가 공동주관하는 ‘사랑의 천사포 쌀 나누기’ 모금행사가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사랑의쌀 천사포 캠페인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로 매년 12월에 전개되고 있다. 조중식 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요사이 라디오방송을 통해 춥고 배고픈 교민이 많다는 방송을 듣고 있다”며 “저도 8년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조성혁 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동포사회에서 서로가 우리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따뜻한 온정이 깃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권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사장에 따르면, 그동안 모여진 기금은 디딤돌, 미션아가페, 북한 주민 동포들을 위한 이불보내기 행사,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아그네스 김과 이중엄 목사, 스티브씨 등을 포함 총 50명이 넘는 동포들에게 성금으로 전달됐다. 한편 오는 9일(금)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는 특별 생방송을 통해 하루 종일 모금활동을 실시하며, 같은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은 한인 마트 입구에서 가두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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