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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머 폭로 1탄: 블링컨과 모렐과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기사입력: 2023-05-10 09:30: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앤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마이클 모렐 전 FBI 국장대행. |
바이든 대선 캠프의 고문이었던 앤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국무장관이 2020년 10월 51명의 미국 정보 전문가들이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내용이 러시아의 허위 정보라고 거짓 암시하는 데 사용한 주요 뉴스 기사를 제공한 이메일이 공개됐다. 저스트더뉴스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블링컨은 전 CIA 국장대행 마이클 모렐(Michael Morell)에게 보낸 이메일이 이르면 목요일(11일) 하원 법사위원회와 정보위원회의 중간 보고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 보고서는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과 관련한 당시 정보 전문가들의 공동서한이 조 바이든에게 이익을 주기 위한 정치적 작전이었다고 결론짓는다. 문제의 공동서한은 현재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판명됐고,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은 러시아의 허위정보가 아닌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보고서는 또한 모렐이 전직 정보 관리들을 모아 편지에 서명하고 러시아의 간섭이라는 근거없는 주장에 이름을 올렸을 때 일부 사람들에게 이러한 노력이 바이든 캠페인과 가을 선거에서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자랑했다는 사실도 보여준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모렐은 사람들이 서명하기를 기대하면서 편지를 공유하고 있던 전직 CIA 관료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전직 정보 관료가 많을수록 좋다"면서 "캠페인이 흥분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그보다 더 중요한 발견은 이 공동서한 작성과정이 현재 미국 최고의 외교관인 블링컨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라고 저스트더뉴스는 지적했다. 지난달 하원 법사위원회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위원장이 수집한 증언에 따르면, 모렐이 조 바이든을 돕기 위해 그 공동서한을 조직했으며, 그의 역할은 2020년 10월 뉴욕포스트에 헌터 바이든 노트북이 등장하고 이에 대한 기사를 검열하려는 노력이 시작된 직후 블링컨의 전화로 "촉발"됐다고 저스트더뉴스는 보도했다. 블링컨은 서한을 쓰는 것은 자신의 생각이 아니었다면서 자신의 역할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지만, 모렐과의 연관성을 폭로한 저스트더뉴스의 보도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새로운 이메일에 따르면, 블링컨은 2020년 10월 중군 어느 날 저녁, 바이든 노트북이 러시아의 허위 정보라고 주장한 한 구절에서 편지에 인용된 USA투데이 기사를 전달했다. 이 이메일은 블링컨이 모렐에게 전화를 걸고 몇 시간 후에 전송됐다. 2020년 10월 17일 오후 10시 53분에 블링컨이 보낸 이메일의 제목은 "한 타블로이드지가 루디 줄리아니로부터 헌터 바이든에 관한 자료를 입수했다. 이제 FBI는 허위 정보 캠페인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였다. 모렐은 하원 청문회에서 블링컨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곧 발표될 예정인 감독위원회 보고서에는 블링컨이 바이든 캠페인의 신속 대응 책임자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것이라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보고서는 "특히, 블링컨의 이메일 하단에는 당시 바이든 캠페인의 신속 대응 책임자였던 앤드류 베이츠의 서명 블록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 역할에서 베이츠는 당시 바이든 부통령과 그의 팀을 "선거 운동과정에서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에 대한 공격적인 공격 전략을 채택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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