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백악관, 바이든 행사에 언론사 접근 제한…빈자리 남겨
기사입력: 2023-05-08 17:42: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8일(월) 바이든 대통령 연설 장소에 빈자리들이 보인다. 그럼에도, 백악관은 공간이 협소해 기자 참석자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사진=데일리 콜러 |
백악관은 월요일(8일)에 20석이 넘는 좌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자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하려고 시도했다고 복수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바이든 정부는 특히 사우스 코트 강당(South Court Auditorium)에서 행사가 열릴 때 기자들에게 자격 증명 양식을 제출하도록 요구함으로써 대통령 행사 및 브리핑에 접근할 수 있는 기자를 제한한다. 바이든 백악관은 어떤 기자가 강당에 출입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 답변한 적이 없지만, 직원들은 공간이 제한되어 있다고 반복해서 주장하고 있다. 사우스 코트 오디토리움은 기자들에게 바이든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며 발언이 끝날 때 질문을 외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데일리콜러는 처음에 바이든의 연설에 대한 자격 증명을 거부 당했지만 문의 후 접근 권한이 부여됐다고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자격 증명을 거부당했고 문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명확한 이유로 거부됐다고 전했다. 데일리콜러 역시 백악관이 처음에는 "귀하의 자격 증명 요청을 수용 할 수 없습니다."라고 간단히 말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직원은 행사 전에 모든 기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이메일 사본을 확인하여 모든 기자의 자격 증명을 확인했다. 행정부는 지난 2월에도 비슷한 정책을 시행했는데, 바이든의 "미확인 비행 물체"에 대한 발언에서 이메일을 제시하지 않은 기자를 직원이 끌어내기도 했다. 헌터 바이든에 대해 자주 질문하는 뉴욕 포스트의 스티븐 넬슨은 월요일 행사에서 모두 거부당했다. 2월에 백악관은 뉴욕포스트나 데일리콜러에 대한 자격 증명도 제공하지 않았다. 행사에 접근하지 못한 또 다른 기자는 이 정책이 "실망스럽다"고 콜러에 말했다. 제보자는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나는 매일 여기 오는데 많은 사람들이 가는데 저는 옆자리에 앉아있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 기억에 이렇게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기자들은 대통령 기자회견이 드물게 열리고 있고, 바이든의 "리스트"에 오른 기자들과 누가 행사에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투명성 부족 문제로 행정부를 거듭 촉구해왔다. 금요일, 백악관은 "전문적인"행동을 거부하고 "이벤트 또는 브리핑"을 방해하는 언론인을 겨냥한 새로운 정책을 공개하여 기자들에게 백악관 부지에서 추방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지침에는 "백악관은 모든 하드 패스 소지자가 백악관 경내에서 동료, 백악관 직원 및 손님을 존중하고, 백악관 구역 또는 공인된 행사에 대한 출입 제한을 준수하며, 행사나 브리핑을 방해하지 않는 등 전문적인 방식으로 행동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비밀경호국과 관련된 보안 문제 또는 기타 긴급한 상황이 없는 한, 사용자의 행동이 이러한 기대치를 위반하는 경우 백악관은 사용자에게 서면 경고를 제공한다. 이후에도 위반이 계속되면 통지 및 대응 기회에 따라 하드 패스가 정지 또는 취소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백악관은 자격 증명 정책에 대한 문의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고 데일리콜러는 덧붙였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