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박선근 회장, OCA-GA "평생업적상" 수상
기사입력: 2023-05-07 21:20: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6일(토) OCA-GA로부터 평생업적상을 수상한 박선근 회장. 우로부터 브라이언 린 회장, 칼라 맥밀리언 대법관, 박 회장 왼쪽이 알렉산드라 쿠오 명예회장. |
중국계 미국인 조직(OCA) 조지아 지부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한국계 미국인인 박선근(Sunny K. Park) 한미우호협회장에게 "평생업적상"을 수여했다. OCA 조지아는 6일(토) 오후 6시 미드타운 소재 벅헤드 클럽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진 자리에서 박 회장에게 특별상을 전달했다. 알렉산드라 쿠오(Alexandra Kuo) OCA 조지아 명예회장과 브라이언 린(Brian Lin) 회장으로부터 상을 수여한 박 회장은 "OCA가 이름을 OAA(Organization of Asian American)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 회장은 근래에 아시안계 단체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되는 듯한 모습을 보고 있다고 지적하고, 편향성을 버리고 모두가 미국인이라는 정체성으로 하나가 되어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시상식에는 이경성 애틀랜타한인회 이사장을 비롯해 한인사회 원로인사들이 하객으로 참여해 박 회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계 최초의 조지아주 대법관인 칼라 웡 맥밀리언(Carla Wong McMillian)이 기조연설했다. 맥밀리언 대법관은 과거 자신의 조부모가 조지아주에 처음 도착했을 당시에만 해도 인종차별이 여전히 남아있던 곳이었다고 회고하고, 60년대 흑인사회가 앞장서서 민권운동을 벌여준 덕분에 아시안계가 그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안계가 받은 혜택이 무엇인지 역사 의식을 가져야 하며, 미국 사회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해야할지를 숙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행사에는 주애틀랜타 일본 총영사관의 마모루 후쿠나가 부총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OCA는 장학금과 뛰어난 커뮤니티 리더십 상 시상식도 가졌다. 1983년 설립된 OCA 조지아 지부는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 멘토링, 시니어 건강강좌, 사회정의 옹호 및 민권참여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창의력과 혁신 및 기업가정신을 고무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박선근 회장의 수상을 축하하러 온 한인 하객들. 좌로부터 유태화 노인회 부회장, 채경석 충청향우회장, 권명오 한국학교 이사, 에드워드 채 전 조지아상의 회장, 박선근 회장, 조영준 한인회 고문, 이경성 한인회 이사장.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