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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조던 법사위원장, 전 맨해튼 지검 검사 소환
마크 포메란츠 전 특검보, 트럼프 기소 공개적으로 촉구했던 인물
기사입력: 2023-04-06 16:06: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짐 조던(왼쪽) 하원 법사위원장이 6일(목) 마크 포메란츠(박스속 인물) 전 특별검사보에게 소환장을 보냈다. |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하원 법사위원장은 오늘(6일) 도널드 트럼프를 형사 기소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캠페인을 벌였던 전 맨해튼 검사를 소환했다. 이는 이번 주에 벌어진 전직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기소를 가져온 검찰에 대한 첫 번째 공격이라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 조던이 마크 포메란츠(Mark Pomerantz) 전 특검보에게 소환장을 보낸 것은 앨빈 브래그(Alvin Bragg,민주) 맨해튼 지방검사가 법사위원회에 문서와 증언을 제공하라는 것이 수사 방해라며 거부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뤄진 것이다. 법사위는 지난달 포메란츠에게 서한을 보내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지만, 그는 브래그 검사의 지시에 따라 협조를 거부했다. 이번 소환장은 포메란츠의 협조를 강요하고 있는데, 연방 입법부의 감독 권한과 주 사법 시스템 간의 법적 분쟁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조던은 소환장을 전달하는 서한에서 포메란츠에게 자신의 증언이 미래의 대통령들을 정치적 박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입법을 위해 부분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던은 "뉴욕 카운티 지방검사의 전례 없는 검찰 행위는 법안이 제정될 경우 정치적 동기를 가진 주 및 지방 검찰로부터 현직 및 전직 대통령을 보호할 수 있는 잠재적 입법 개혁을 고려할 수 있도록 감독을 필요로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러한 잠재적 입법 개혁에는 무엇보다도 특정 형사 사건에 대한 기존 법정 기각권을 주 법원에서 연방 법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서한은 또한 포메란츠가 작년에 트럼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기소하지 않은 브래그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으며, 심지어 45대 대통령을 수사하려는 열망을 담은 회고록을 썼다고 언급했다. 조던 위원장은 이 수사에 대한 포메란츠의 공개 발언은 브래그의 후속 기소가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임을 강력히 시사한다고 말했다. 서한에서 조던은 전직 검사 회고록을 "300페이지에 달하는 점수 매기기와 경멸의 연습"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조던 위원장은 이날 트위터에 "포메란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잠재적 기소를 오사마 빈 라덴의 기소와 비교했다"며 "이것이 오늘날의 좌파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맨해튼 법원에 출석해 기소인부절차를 밟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일 저녁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자신에 대한 검찰의 "엄청난 선거 개입"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공화당도 사법부를 정치 도구로 만든 것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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