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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주하원, 무장 요원 추가하는 학교 안전법 통과
주 의사당에서 총기 규제 반대 벌인 하원의원 3명 제명 표결에 부쳐져
기사입력: 2023-04-06 17:37: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6일(목) 테네시 주 의사당에는 총기 규제 시위대가 몰려들어 학교 안전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현행법 위반으로 제명 투표에 부쳐진 민주당 의원들을 옹호하는 시위를 벌였다. |
테네시 주 하원은 주 내의 모든 학교에 무장 보안요원(SRO)을 추가하는 학교 안전 법 HB 322를 95대 4로 통과시켰다. 반대표를 던진 4명의 의원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그 중 3명의 하원의원들은 지난 주 의사당에서 총기 규제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돼 제명 투표를 앞두고 있는 인물들이다. 총기 규제 지지자들이 이른바 "테네시 3인방"(The Tennessee Three)이라고 부르는 이 의원들은 글로리아 존슨(Gloria Johnson,민주·녹스빌), 저스틴 피어슨(Justin Pearson,민주·멤피스), 저스틴 존스(Justin Jones,민주·내슈빌)이며, 4번째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토리 해리스(Torrey Harris,민주·멤피스) 다. 테네시안(The Tennessean)에 따르면, HB 322는 "모든 학교에 학교 보안요원(SRO)를 두도록 하고, 사립학교가 학교 보안 노력을 위해 지역 경찰과 협력할 수 있도록 하며, 테네시 국토안보부 요원을 각 카운티에 배치해 공립 및 사립학교의 학교 안전 계획을 평가하고 지원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윌리엄 램버스(William Lamberth)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학교 안전 법안에 대해 "그것이 우리가 세상에서 보는 위험과 폭력에 대한 완전한 해결책은 아닐 수도 있지만, 그것은 확실히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며 "끔찍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때, 그것은 즉시 우리가 공립학교 학생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의 안전에도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는 28세의 트랜스젠더 총격범이 기독교 초등학교에서 9살 학생 3명을 포함해 6명을 살해했지만, 당시 학교에는 무장한 보안요원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요일 내슈빌에 위치한 테네시 주 의사당에는 "테네시 3인방" 의원들에 대한 제명 투표를 앞두고, 성난 시위대가 의사당에 난입해 회의를 방해했다. 이들은 의사당에 배치된 주 경찰관들로부터 저지당했다. 첫 번째 제명 투표 대상인 존스 의원에 대한 투표 결과는 72개 25로 가결됐다. 제명에는 전 의석의 2/3 이상인 66표가 필요했다. 표결 결과는 초당적이었다고 에폭타임즈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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