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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퍼스트 리걸: 백악관, FBI 마러라고 급습에 연루
국가기록보관소에 백악관과의 소통 자료 공개 촉구
기사입력: 2023-04-10 20:48: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해 8월 8일 플로리다 마러라고에 FBI가 급습해 기밀문서를 압수수색했다.(왼쪽) 오른쪽 서류는 아메리카 퍼스트 리걸이 국가기록보관소에 정보 공개를 촉구하는 서한 첫 페이지. |
월요일(10일) 아메리카 퍼스트 리걸(America First Legal)은 바이든 백악관이 2022년 8월 마러라고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에 대한 전례없는 급습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그 후 법무부와 바이든 백악관은 그들의 노력에 대해 거짓말하고 있다고 더게이트웨이푼딧이 10일 보도했다. AFL은 성명에서 "오늘, AFL은 마러라고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록에 대한 바이든 백악관의 '특별 접근 요청'과 관련된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문서기록보관소(NARA)의 감찰관실에 정보자유법(FOIA) 요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8일, FBI는 마러라고에 기밀 기록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전례없는 급습을 단행했다. 언론들은 당시 바이든 행정부 보좌관들이 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보도한 바 있다고 AFL은 지적했다. 그러나 AFL은 마러라고 급습 사건에 대한 자체 조사에서 입수한 "새로운 NARA 기록은 FBI가 법무보를 대신해 바이든 백악관의 '특별 접근 요청'을 통해 이러한 기록에 대한 접근 권한을 획득했음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AFL은 성명에서 바이든 백악관과 법무부가 트럼프 기록을 입수하고 '특별 접근 요청'을 통해 법 집행 기관의 급습을 위한 구실을 만들기 위해 협력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AFL은 "이것이 사실상 의미하는 바는 기록보관소가 의회에 말한 내용과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나타난 내용 사이에 상당한 불일치가 있다는 것"이라며 "에를 들어, 데브라 월(Debra Wall) 기록보관소장은 마이크 터너(Mike Turner,공화·오하이오) 하원의원에게 NARA가 '법무부 조사나 그 어떤 수색에도 관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AFL의 주장이 맞는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에 대한 충격적인 압수수색에서 백악관의 역할에 대해 NARA가 의회에 거짓말했다는 것이 되며, 바이든 백악관이 법무부를 대신해 행동했다는 뜻이 된다. AFL은 이는 "심각한 법적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접근법이 백악관의 "현재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현직 대통령에 대한 특별 접근 요청을 승인하기 때문이다. AFL은 범죄 수사를 목적으로 법무부에 문서를 제공하는 것은 백악관의 "현재 업무"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AFL은 "정치적 동기에 의한 트럼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에 대한 바이든 백악관의 개입과 관련된 기록을 넘겨줄 것을 NARA에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AFL은 성명서 내용과 함께 관련 자료를 트위터에 올렸다. 엘리스 스테파닉(Elise Stefanik,공화·뉴욕) 하원 공화당 컨퍼런스 의장은 11일(화) 트위터에 "조 바이든의 정치적 반대편에 대한 FBI의 무기화는 비(非)미국적이며 반드시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반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9일(일) 트루스소셜에 "나는 잘못한 것이 없지만, 바이든이 잘못한 박스 속임수는 민주당이 이번에는 선거 개입을 통해 선거를 속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일 뿐"이라며 "나는 대통령 기록법의 적용을 받으며, 대통령이 아니었던 바이든과 달리 기밀을 해제할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 국민은 트럼프를 싫어하는 바이든에 의해 투입된 깡패 검사에 의해 위협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법률 시스템은 부패했고, 민주당은 이를 이용해 2024년 대선을 조작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훨씬 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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