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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단체 “바이든은 낙태 찬성” 낙선운동 벌여
기사입력: 2020-09-16 13:51: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Catholic Vote라는 천주교 단체가 조 바이든 낙선운동을 벌이기 위해 97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어제 보도했다. Catholic Vote는 바이든 후보의 낙태에 대한 입장에 반대하고 있다. 로마 카톨릭교회와 관계가 없이 보통 사람이 주도하는 조직이라고 밝힌 이 단체가 펜실베니아와 미시간주에 낸 광고 영상에는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천주교 신자들의 세금으로 낙태를 지원하고, 좌파 무리에 천주교의 가치를 희생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집권하면 낙태 수술비를 메디케이드로 커버해주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바이든 후보는 낙태 관련 의료 행위에 연방자금 지원 중단하는 '하이드 수정안'(Hyde Amendment)을 지지하다가 당내에서 논란이 일자 철회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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