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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석유 시장 긴축 지속 가능: 엑손모빌 CEO
기사입력: 2022-06-21 21:08: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대런 우즈(Darren Woods)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는 화요일 도하에서 열린 블룸버그 카타르 경제포럼에서 "향후 몇 년간 유가가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끝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3년에서 5년 동안 석유시장이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또 엑손모빌이 미국에서 정제 분야에 적극 투자해온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미국 행정부에 보다 효율적인 투자 절차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우즈는 그 회사가 공격적인 투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행사에서 "5년 전 내놓은 투자계획은 현재 진행 중인 계획이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파이프라인은 매우 견고하다"고 말했다. 우즈의 이 같은 언급은 최근 엑손모빌이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속에 회사가 너무 탐욕스럽다고 비난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비판에 직면한 데 따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은 기자들에게 엑손이 "올해 하나님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엑손이 "더 많은 석유를 생산하지 않음"으로 돈을 번 것에 대해 비난했고, 엑손이 투자를 시작하고 "당신의 세금을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엑손 대변인은 바이든이 2020년 약 20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고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300억 달러 이상을 빌렸다고 지적하며 바이든의 발언을 반박했다. 게다가, 그 회사는 2021년에 전년보다 178억 달러 많은 406억 달러의 세금을 냈다. 엑손은 또 유가 상승과 높은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을 내놓았다. 이 거대 석유회사는 6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기적으로 미국 정부는 허리케인에 따른 긴급사태나 존스법 조항 포기, 공급을 늘리기 위한 연료규격 등 다른 공급 차질 등에 자주 사용되는 조치를 제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엑손은 장기적인 조치와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에 "미국의 자원개발을 지원하는 명확하고 일관된 정책"을 통해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기에는 정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임대 판매뿐만 아니라 파이프라인과 같은 인프라에 대한 간소화된 규제 승인 및 지원이 포함됩니다. 바이든은 지난해 취임 직후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공사를 취소해 논란을 빚어왔다. 이번 도하 행사에서 석유 트레이더 비톨(Vitol)의 러셀 하디(Russel Hardy) 최고경영자(CEO)도 현재의 석유 공급 부족은 최근 몇 년간 업계에 대한 만성적인 과소투자의 결과라고 말했다. S&P Global에 따르면 이는 향후 몇 년간 긴축 펀더멘털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해결책은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더 많은 정제소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세상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현재 상황은 약간 빠듯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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