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GPT에 위협받는 인간들의 직업군
인공 지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간의 직업을 위협하는 순간이 생각보다 성큼 다가와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만명을 해고하는 대신, 나날이 더 똑똑해지고 있는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에 "여러 해에 걸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2019년 10억 달러를 이미 투자했던 오픈AI에 지속적인 재투자를 약속한 것이었다.
로체스터 공과대학의 컴퓨팅 및 정보과학과 부학장인 펭쳉 쉬(Pengcheng Shi) 교수는 "AI가 사무직 근로자를 대체하고 있다"며 "나는 아무도 그것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뉴욕포스트가 전했다.
쉬 교수는 뉴욕포스트에 "이것은 우는 늑대가 아니다. 늑대가 문 앞에 있다."라고 말했다.
위협받는 인간의 직업군은 교육, 금융, 건강관리, 출판에 이르기까지 많은 산업군에 걸쳐있다고 쉬 교수는 말한다. 그러나 AP가 놀라운 발전을 계속하면서, 인간은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인공지능은 이미 사람들이 급여를 받고 하는 일을 대신 할 수 있는 시점에 와있다. 로봇이 인간 대신 일하고 급여를 받는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미 대중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챗GPT는 여러 분야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대학교의 컴퓨터 과학 및 전기공학 부교수인 친메이 힛지(Chinmay Hegde)는 "저널리즘, 고등교육, 그래픽 및 소프트웨어 디자인과 같은 분야의 특정 직업은 AP로 보완될 위험이 있다"면서 현재 상태의 챗GPT를 "매우 훌륭하지만 완벽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는 교육분야에서 이미 챗GPT가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박사과정 수준까지는 아직 AI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초중등 학생들의 수업을 가르칠 수준은 이미 확보했다는 것이다.
금융분야에서도 스프레드 시트 스타일의 일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쉬 교수는 향후 몇 년 동안 많은 일자리가 AI로 대체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그렇더라도 항상 인간의 손에 맡겨질 부분이 남아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힛지 교수는 비교적 간단하 코딩을 담당하는 웨사이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쓸모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힛지는 "나는 그런 사람들을 걱정한다"며 "이제 챗GPT에 웹사이트를 만들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일상적인 업무가 나를 위해 이 일을 해주던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본질적으로 AI는 사용자가 지정한 변수에 따라 코드를 작성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도 AI의 영향을 받게될 전망이다. 가디언은 2020년에 GPT 소프트웨어가 기사를 작성하도록 한 바 있다. 당시에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힛지 교수는 "카피 편집은 확실히 매우 잘하는 일"이라며 "요약하고, 기사를 간결하게 만들고, 그런 성격의 것들은 확실히 잘한다"고 말했다. 그는 챗GPT가 자체 페드라인을 디자인하는 데 탁월하다고 지적했다.
그래픽 디자인 산업의 많은 사람들에게 AI는 특히 위협이 될 수 있다. 쉬 교수는 최근 오픈AI에서 출시한 DALL-E를 이용해 음력설을 위한 토끼의 입체파 포상화를 만들도록 명령했는데, 그 결과가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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