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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앞둔 보톰스-노우드 결전 ‘박빙’
막판 노우드 지지 발표 줄지어…부동층 20% 향방이 관건
애틀랜타 시장 자리도 공화당쪽으로 넘어갈지에 주목
애틀랜타 시장 자리도 공화당쪽으로 넘어갈지에 주목
기사입력: 2017-11-29 21:23: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는 12월 5일 결선투표를 앞둔 양 후보. 왼쪽이 매리 노우드, 오른쪽은 랜스 보톰스. |
오는 12월 5일 결선투표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있는 애틀랜타 시장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의 박빙인 것으로 집계됐지만, 노우드의 역전극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주목된다. FOX TV는 오피니언 새비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 랜스 보톰스가 41.5%인 반면 매리 노우드가 38.7%를 얻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버위가 4.4%인 것을 감안하면 두 후보간의 차이는 무시해도 될 정도인데다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부동층이 무려 20%나 되는 점도 선거결과의 큰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11월7일 실시된 일반선거에서 보톰스는 26%, 노우드는 21%를 얻어 결선투표에 올랐다. 17%의 지지를 받았던 캐시 울라드 전 시의장은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보톰스 후보는 진즉부터 카심 리드 전 시장의 지지를 얻으면서 피치를 올려왔지만 일반선거를 1위로 통과하면서 추가 지지자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반면, 노우드 후보는 공화당 색깔이 보인다는 지적을 받으며 수세에 몰렸다가, 최근 셸리 프랭클린 전 시장의 지지를 확보하면서 지지율을 반등시키고 있다. 게다가 29일에는 일반선거에서 3위로 낙선한 캐시 울라드가 노우드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하고 나서면서 판세가 노우드에게 기울기 시작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풀톤카운티 의장이었던 존 이브스, 각종 노조들도 노우드 지지를 발표했다. 이미 중간선거에서 4위를 차지했던 피터 아맨 후보 역시 노우드 후보를 지지한다고 27일 밝힌 바 있다. 물론 보톰스 역시 앤드류 영 전 시장, 주지사 후보로 출마한 스테이시 에반스 주하원의원, 크완자 홀 시의원 등의 지지를 얻고 있기 때문에 노우드의 승리를 낙관하긴 이르다. 애틀랜타는 최근 5명의 시장이 모두 아프리카-어메리칸이었다는 점, 지난 27명의 시장들이 민주당계였다는 점, 유일한 공화당계 애틀랜타 시장이었던 셸리 프랭클린은 애틀랜타 최초의 여성 시장이었다는 점 등에서 소수계 리더십의 핵심자리로 여겨져 왔다. 차기 애틀랜타 시장이 어느 쪽이 되든, 두번째 여성 시장으로 기록된다는 점 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관건은 과연 유권자의 80%가 민주당인 애틀랜타에서 공화당 색깔을 띄고 있는 노우드 후보가 과연 시장으로 선출될 수 있을 것인가이다. 29일에는 노우드 후보가 최근 조지아 공화당측에 “애틀랜타는 공화당원이 8%밖에 되지 않는 곳”이라며 자신을 무소속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한 녹음파일이 공개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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