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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 이루려면 ‘기업가정신’ 키워야”
배기성 한인회장 ‘한인회비 10%, 2천불’ 협의회에 전달
김성진 총영사 “교육원 9월1일 개원 추진, 지원 노력 중”
김성진 총영사 “교육원 9월1일 개원 추진, 지원 노력 중”
기사입력: 2016-04-04 13:20: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가 2일 주최한 교사연수회에 참가한 한국학교 교사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3세 교육을 위한 2세 교육’을 모토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선우인호)가 주최한 ‘제24회 동남부 교사연수회’가 지난 2일(토) 오전 9시30분 200여명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선우인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연수회는 과거 모델수업 위주에서 과목 위주로 변화를 시도했다”며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국정부의 예산지원이 계속 오르는 추세라며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소개하고 교사들에게 “여러분이 노력하신데 대해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이날 김충진 신임 교육담당 영사를 소개한 뒤 “109개 한국학교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애틀랜타에 교육원 설치에 관해서는 “아직 결론난 것은 아니지만, (개원) 예정은 9월1일이다”며 “교육원이 설치되면 한국학교 운영에 도움이되지 않을까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영사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게 미국”이라며 “그런 시대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한인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면서 감성적인 사람으로 키워져야한다”고 교사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연수회 개회식에는 역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으로는 처음으로 배기성 한인회장이 참석해 축사해 눈길을 끌었다. 배 회장은 이날 “애틀랜타한인회는 한인회비으 10%를 한국학교 지원에 쓰기로 결의한 바 있지만 지금까지 집행한 적이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2만불 남짓 한인회비가 모여 그 10%인 2천불을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서는 17명의 5년 근속 교사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권용춘 (낙스빌한국학교) △고은양 (애틀랜타한국학교) △금준혁 (애틀랜타한국학교) △김건희 (낙스빌한국학교) △김지영 (훼잇빌한국학교) △노은희 (KCPC 연합한국학교) △박신유 (애틀랜타한국학교) △배윤미 (냇가에심은나무한국학교) △장영실 (쟌스크릭한국학교) △장지영 (훼잇빌한국학교) △정은영 (컬럼버스한국학교) △조신정옥 (애틀랜타한국학교) △주재경 (내쉬빌한국학교) △임소영 (낙스빌한국학교) △임정희 (내쉬빌한국학교) △황영희 (쟌스크릭한국학교) △홍지연 (훼잇빌한국학교) 이번 연수회에서는 피치트리 릿지 고등학교의 제니퍼 페로 교감이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해 주목받았다. 서울에서 태어나 2살에 미국 가정으로 입양된 페로 교감은 미국에서 성장하면서 겪은 자신의 경험담과 한인 2세들이 처한 환경을 사실적으로 소개하고, “공립학교는 아메리칸 드림의 기초”라고 역설했다. 그녀는 “지금의 시대는 모두에게 기업가정신이 요구된다”면서 “우리 학교와 교사와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기업가적인 문제 해결자’가 되도록 준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페로 교감이 꼽은 ‘기업가 정신’의 핵심요소는 △성취욕(A desire to achieve) △자기 통제에의 집중(Focus on your locusof control) △위험 감수 성향 (Risk-taking propensity) △모호성 인내력 (Tolerance for amiguity) △창의성과 자신감 (Creativity and self-confidence) 등이다. 한편 이번 연수회에는 ▲기초반의 수업과 활동(이현정) ▲다양한 교재를 사용한 중고급반의 한국어 교육(김현) ▲비한인을 위한 효과적인 한국어 교습법(안은영) ▲한국학교의 이민역사 교육(선우인호) 등의 주제별 워크샵이 진행됐으며, ‘학교운영’과 관련한 교장들의 토론회도 함께 열렸다. |
▲5년 근속교사 표창을 받은 교사들이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특강 강연자로 나선 제니퍼 페로 교감이 ‘아메리칸 드림’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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