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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새로운 봉쇄령 검토…사상 최대 코로나 보고
기사입력: 2021-11-11 19:53: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독일은 목요일 일일 코로나바이러스 발생건수 5만건을 초과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국회위원들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조치를 위한 길을 닦는 법안을 심사숙고하고 있다. 독일 국립질병통제센터인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The Robert Koch Institute)는 1주 전의 일일 신규환자 3만3949명 보다 증가한 5만196건의 신규 사례를 보고했다. 최근 며칠 동안 감염이 급속도로 증가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병원들은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정된 수술을 취소하기까지 했다. 이 연구소는 또한 매일 237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해, 독일의 팬데믹 누적 사망자수는 9만7198명으로 늘어났다. 이 나라의 최고 바이러스학자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안 드로스텐(Christian Drosten)은 어제, 이 나라의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증가하지 ㅇ낳으면 향후 몇 달 안에 10만 명이 더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독일은 특정 범주의 근로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을 주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주사를 맞도록 설득하는 데 힘 썼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8300만 인구의 67%가 백신을 완전히 접종받았다.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는 수요일 늦게 "불행히도 독일에서는 우리의 백신 접종률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을 막을 만큼 풍분히 높지 않다"고 말했다. 총리직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은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부총리는 메르켈 총리에게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받으려면 모든 것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숄츠는 "그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 안에 있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빠른 속도로 시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시 국가 정부는 9월 의회 선거 이후 독일을 통치해 왔다. 새 정부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 정당들은 2020년 3월 말 "국가 전염병" 선언을 코로나19 조치 제정을 위한 새로운 법으로 대체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숄츠는 세 정당인 사민당, 녹색당, 친기업 성향의 자유민주당이 국민들이 신속하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에 백신 센터를 다시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다른 바이러스 대책으로는 무료 검사, 양로원과 학교에서 매일 또는 자주 검사, 그리고 더 강력한 조치 시행이 있다. 독일은 팬데믹 기간 동안 여러가지 지역 법규를 시행해왔다. 대부분의 장소는 백신접종을 받았거나 코로나19에서 회복됐거나 최근 음성 테스트를 받은 사람들에게만 많은 실내 시설과 이벤트에 대한 접근을 허용한다. 숄츠 총리는 자신과 메르켈 총리 둘 다 연방정부와 16개 주 모두가 감염 급증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공통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음 주에 다시 만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숄츠는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라가 함께 뭉치고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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