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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원받은 무장단체 예멘 대사관 습격 25명 인질
기사입력: 2021-11-12 20:45: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들이 예멘 주재 미국 대사관을 습격해 인질 25명을 납치했다. 국무부는 어젯밤, 한때 미국 대사관이 있던 영내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Houthi)군에 의해 뚫려 미국 정부의 예멘 보안요원들이 예멘 사나(Sanaa)에 억류됐다고 발표했다. 계속되는 교전으로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로 재배치됐기 때문에, 미 대사와 핵심 참모들은 영내에 없었다. 수년 동안, 후티족은 예멘의 수도인 사나와 예멘 북부의 많은 부분을 지배해왔다. 미국 외교 공관은 사우디가 지원하는 정부와 이란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후티족 사이에 장기간에 걸친 유혈 내전이 시작될 무렵인 2015년에 그곳의 운영을 중단했다. 미국 대사와 주요 참모들은 이 지역의 주요 동맹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재배치됐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어제 억류 중이던 미 대사관 직원 "다수"가 석방됐으며 미국은 억류 중인 보안요원들을 "석방"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예멘 직원들이 왜 억류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국무부는 또한 후티 군에게 "즉시 대사관저를 비우고, 압류된 모든 재산을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억류된 예멘 직원들은 시설 밖을 지키고 있던 보안 요원들이다. 바이든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인질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덴 크렌쇼(Dan Crenshaw,공화·텍사스) 하원의원은 트위터에서 "특정 사람들이 취임할 때 적들은 약점을 느낀다"고 말했는데, 이는 1979년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의 압류, 2012년 리비아 벵가지 미국 시설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과 같은 사건들과 비교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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