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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배넌 자수 “우리는 바이든 정권 무너뜨리고 있다”
기사입력: 2021-11-15 20:39: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 보좌관으로 연방 하원의 1월6일 위원회가 발부한 소환장을 거부했다가 모독죄로 기소된 스티브 배넌(Steve Bannon)이 오늘(15일) 아침 워싱턴DC의 FBI 워싱턴 현장 사무소에 자수했다. 배넌은 지난 주 금요일 연방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 그는 위원회의 요청서류 제출을 거부한 혐의와 그가 증언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법무부는 각 혐의당 최대 1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67세의 배넌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Gettr에서 FBI에 대한 그의 자수를 생중계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그의 War Room 쇼를 팔로우하도록 격려했다. 그는 "누구도 공에서 눈을 떼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바이든 정권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반트럼프 계열의 프레드 업턴(Fred Upton,공화·미시건) 하원의원은 배넌이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위원회와 대화하는 것 조차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마크 메도우즈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변호사를 통해 위원회와 소통했다. 트럼프는 1월6일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 그의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대통령 행정 특권을 주장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10월 초에 그 행정특권에 대한 주장을 면제했고, 베니 톰슨(Bennie Thompson,민주·미시시피) 1월6일 위원회 위원장도 행정 특권 주장을 일축하고 위원회가 모든 관련 서류와 증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은 금요일 배넌이 의회에 대한 두 가지 모욕 혐의로 기소된 것은 법무부가 법치를 따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갈랜드는 성명에서 "취임 첫날부터 나는 법무부의 직원들에게 법무부가 법치주의를 고수하고, 사실과 법을 준수하며, 법에 따라 평등한 정의를 추구한다는 것을 말과 행동으로 함께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며 "오늘의 기소는 이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법무부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법원에 국립 기록보관소가 1월6일 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백악관 문서를 넘겨주지 말것을 요청했고, 항소법원은 그 요청을 받아들여 기록보관소와 1월6일 위원회에 가처분 명령을 내린 상태다. 또한 갈랜드는 전미교육위원협의회(NSBA)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반응으로 FBI에 업무 지시를 내렸다가 법무부를 정권의 무기로 전락시켰다는 뭇 여론의 역공격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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