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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립학교에 북한 학생 60명
2014-15학년도 재학생 통계 발표, 한국 출생은 1674명
기사입력: 2015-10-16 07:59: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14~2015학년도 메트로 애틀랜타 공립학교에 북한 출생 학생 60명이 재학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출생 학생은 1674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신문 AJC가 15일 교육청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풀턴카운티 교육청산하에 51명, 디캡 카운티에 8명, 귀넷카운티에 1명의 학생이 자신의 출생지를 북한이라고 답했다. 뉴욕언론 VICE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 8월까지 탈북자 186명 가운데 10여명이 조지아주에 정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지난달 국무부가 2014년도 탈북자정착지 통계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 15명 가운데 1명이 조지아주에 정착했다. 일반적으로는 대략 20여명의 탈북자가 애틀랜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북한 출생 학생의 수가 60명이나 됐던 것은 아무리 학생들이 실수로 출생지를 잘못 표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 공립학교에 재학중인 한국 출생 학생은 귀넷카운티가 가장 많아 1105명, 풀턴카운티가 535명, 디캡카운티는 3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를 더하면, 실제 한인 학생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 애틀랜타 공립학교에는 총 100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아시안계중에서 가장 많은 출신국은 인도로 2243명이 재학했고, 그 뒤를 이어 한국이 1674명, 중국이 935명, 일본이 277명 순이다.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학생 6명중 1명이 ‘제한된 영어구사능력’을 갖추고 있고, 학생의 37%가 집에서 영어 이외의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고 대답함에 따라 150만달러를 들여 통역관을 채용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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