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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우한발 항공기, 애틀랜타에도 온다?!
CDC, 우한발 항공기 미국내 5곳으로 회항조치
중국 23일 우한시 봉쇄령 내려
중국 23일 우한시 봉쇄령 내려
기사입력: 2020-01-23 08:15: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오면서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중국 우한발 항공기를 5개 국제공항으로 회항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애틀랜타를 포함해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국제공항이 바로 그곳 들이다. 우한에서 오는 모든 승객들은 이 5개 공항을 통해서만 미국에 들어올 수 있게 된다. 이 도시들은 우한 폐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대형병원과 의료진들이 있는 곳이다. 중국은 현지시간 23일 오전 10시부터 우한에 봉쇄령을 내리면서 우한에서의 항공기 출항을 멈췄다. 때문에 실제로 우한발 항공기가 미국에 들어올 일은 사실상 없는 상태다. 하지만 그 이전에 우한을 방문했다 시애틀 공항으로 들어온 한 중국인 여행객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은 지난 2달 돌랑 우한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고 지난 15일 미국으로 돌아왔고, 19일이 되어서야 자신이 감염된 것을 의심해 병원을 찾았는데, CDC가 확진 판정을 내린 것은 21일이었다. 현재 워싱턴주 보건 당국은 이 남성이 접촉한 16명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보건당국은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총 9명으로 늘어났고, 감염자도 48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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