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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전직 임원들: 헌터 바이든 기사, 정책 위반 아니었다
기사입력: 2023-02-08 15:41: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요엘 로스 전 트위터 임원이 하원에서 증언하고 있다. 이날 증언대에는 짐 베이커, 법률·정책 최고 임원 버자야 가디(Vijaya Gadde), 정책 담당자 아니카 나바롤리(Anika Navaroli) 등이 출석했다. |
한 전직 트위터 임원은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에 대한 뉴욕포스트의 2020년 10월 기사가 소셜미디어플랫폼 트위터의 어떤 정책도 위반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트위터의 전 신뢰 및 안전 책임자인 요엘 로스(Yoel Roth)는 수요일(8일) 하원 감독책임위원회에 출석한 3명의 전직 임원들 중 한 명이었다. 위원회는 보수적인 콘텐츠에 대한 검열과 2020년 대선을 몇 주 앞두고 회사가 최초로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콘텐츠에 대한 뉴욕포스트 기사를 트위터에서 차단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하원 감독위원회는 수요일 트위터에 "전 트위터 임원 요엘 로스는 뉴욕포스트의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이야기가 트위터의 어떤 정책도 위반하지 않았다고 인정한다"면서 "그러나 트위터는 어쨌든 그 이야기를 검열했다"고 지적하고, "앤디 빅스(Andy Biggs,공화·애리조나) 하원의원은 이것을 선거 개입이라고 부른다"고 썼다. 빅스 하원의원은 이날 로스에게 뉴욕포스트가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에 대한 기사를 발표한 날의 행동에 질문했다. 로스는 구체적으로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그날의 판단은 뉴욕포스트의 기사가 트위터의 정책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 10월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사들였고, '트위터 파일'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내부 문건을 통해 회사의 이전 경영진이 바이든 행정부와 협력해 보수 콘텐츠를 검열한 방식을 폭로했다. 뉴욕포스트의 첫 번재 노트북 기사는 우크라이나 에너지회사 부리스마의 임원이 2015년 헌터에게 "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에 감사하는 이메일을 보냈다는 것이었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들과 "해외 사업 거래"에 대해 "한 번도 얘기한 적이 없다"는 그의 주장과 모순된다고 뉴욕포스트는 당시 지적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아들이나 동생, 다른 누구와도 그들의 사업과 관련된 어떤 것도 논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제임스 코머(James Comer,공화·켄터키) 감독책임위원장은 대통령 선거가 한창일 때 그러한 이야기들을 검열하는 것이 이전 세대에서는 생각할 수 없었지만, 빅테크 기업들의 지도력에 문제가 되는 편향성에 의해 가능했다고 말했다. 코머 위원장은 "많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미국 헌법에서 보호하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라는 미국의 기본 원칙에 적대적인 사람들의 통제하에 있다"면서 "우리는 빅테크 독재자들이 자신들이 선호하는 정치적 의견을 홍보하기 위해 미국인들의 발언을 억압하기 위해 견제받지 ㅇ낳는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위터는 한때 이러한 플랫폼 중 하나였다. 일론 머스크가 몇 달 전에 회사를 인수하기 전까지는.."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에는 트위터의 직원들이 검열 결정을 신속하게 내렸고, 종종 회사가 공개적으로 밝힌 정책을 따르지 않았다. 그것은 미국인들의 보호된 발언을 감시하기 위해 FBI와 손을 잡고 일했고, 그렇게 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제임스 베이커(James Baker) 전 트위터 법무 부고문은 트위터가 국가 배우에 의해 작동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에 대한 가장 좋은 해석은 민간 주체로서 수성헌법 제1조가 트위터와 콘텐츠 조정 결정을 보호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게다가 트위터가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태를 어떻게 처리했어야 했는지에 대한 어떤 정부 기관이나 정치 캠페인과의 불법적인 담합이나 지시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베이커는 헌터 바이든 노트북에 대해 FBI와 이야기한 적이 있냐는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하원의원의 질문에 "기억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반면 트위터의 전 최고 법률 책임자였던 비자야 가데(Vijaya Gadde)는 트위터가 특정 트윗을 사용자들에게 추천하지 않도록 하는 "증폭하지 않음"(do not amplify)과 같은 레이블을 사용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녀는 트위터가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콘텐츠를 필터링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그것을 가시성 필터링(visibility filtering)이라고 칭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검색 결과의 탭 중 하나에 무언가가 표시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었다"고도 말했다. 로스는 개인적으로 트위터에서 헌터 바이든 노트북 이야기를 삭제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가 실수를 했다"면서 "우리가 항상 옳았던 것은 아니라는 것을 나는 처음으로 인정할 것이다. 개별 콘텐츠 조정 결정은 항상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특정 선택이 옳았는지 그르는지에 대해 합리적인 마음이 다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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