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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 아메리카 조지아 동부에 3억불 신규 투자
에핑엄 카운티에 새 공장 건설, 740개 일자리 창출…2025년 양산 목표
켐프 주지사 “공동개발국 4개 카운티 모두에 일자리와 투자 창출 약속 지켰다”
켐프 주지사 “공동개발국 4개 카운티 모두에 일자리와 투자 창출 약속 지켰다”
기사입력: 2023-02-21 16:03: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세원 아메리카 조지아주 라그랜지 공장 전경. 사진=세원 아메리카 제공 |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공화) 조지아 주지사는 오늘(21일) 세원정밀공업의 자회사인 세원아메리카가 조지아주 에핑엄 카운티 린콘(Rincon)에 3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새 제조시설을 건설하고 7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조지아주 역사상 가장 큰 경제 개발 프로젝트인 브라이언 카운티의 현대 메타플랜트(Hyundai's Metaplant)와 관련된 것으로, 사반나 항만 I-16 공동개발국(JDA)에 참여하는 4개 카운티 모두에 일자리와 투자를 창출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주지사실은 밝혔다. 현재까지 메타플랜트 납품업체들이 투자를 약속한 액수는 총 18억 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초기 예상치(10억 달러)를 최소 8억 달러 초과한 것이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오늘 우리는 JDA의 4개 카운티 모두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을 축하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커뮤니티에서 소중한 파트너의 성장을 축하한다"면서 "주지사로서 첫 해외 순방에서, 나는 김 회장에게 당시 회사의 확장을 축하하고 우리가 게속해서 함께 일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기회를 가졌다. 나는 세원 아메리카가 조지아 사업을 게속 성장시키고 있기 대문에 그러한 논의가 이제 이 발표로 이어졌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세원 아메리카는 북미에서 가장 큰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 공장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조지아주 라그랜지에 제조 공장을 건설한 이후, 세원 아메리카의 규모는 두 배가 됐다. 세원은 린콘 시설을 완공할 경우 조지아주에서만 16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세원그룹 사장은 "세원 아메리카는 15년 전 서부 조지아에 설립됐는데, 동부 조지아에 또 다른 세원 시설을 지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조지아에 두 곳에 있는 한 가족으로서 우리의 미래에 대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성장이 가능한 것은 켐프 주지사, 조지아 경제개발부, 에핑엄 카운티뿐만 아니라 세원 팀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헌신 덕분"이라며 세원 아메리카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과 지역사회 파트너로 지속될 것이며, 에핑엄 카운티에서도 지속적인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원의 새로운 시설은 린콘의 그란데 뷰 산업단지에 위치하게 된다. 새 생산기지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등 OEM 업체들을 위한 전기차(EV) 차체 부품을 생산하게 되며, 2025년에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팻 윌슨(Pat Wilson)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지역 대학 및 조지아 퀵스타트와 함께 일하는 것부터 조지아 메이드와 같은 주 전체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세원은 조지아의 자동차 커뮤니티에 자체 산업 경험을 통합하고 빌려줬다"면서 "세원이 조지아주에 재투자하는 것은 현대차그룹이 회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과 인프라, 협업 정신을 갖춘 에핑엄 카운티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지아 주지사실에 따르면, 조지아는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2020년 이후 35개 이상의 EV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조지아주에 210억 달러 이상의 투자와 2만6700개의 일자리 창출을 가져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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