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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미국 부모들의 자녀 미래 걱정 키웠다
공화당 부모들 작년 대비 비관적 답변 두 배 이상 늘어나
기사입력: 2021-07-22 19:28: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퓨 리서치(Pew Research)가 수요일(21일) 발표한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한 이후 그들의 가녀들의 미래에 대해 더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변화는 보수적인 공화당과 중도성향의 공화당원 사이에서 특별히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2020년 3월, 그 그룹의 36%가 미국에서 자녀들이 그들의 부모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 숫자는 40%포인트나 껑충뛰어올라 현재는 76%로 집계됐다. 비관적인 부모가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하지만 중도성향의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이 변화는 눈에 띄는데, 현재 70%가 자녀들이 그들의 부모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답변했고, 이는 2020년 3월에는 52%였던 것에 대비된다. 대다수 민주당원들 또한 그들의 자녀들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지만, 그들은 바이든이 대통령이 된 이후 좀 더 긍정적으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적인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지난해에는 76%가 자녀들이 그들의 부모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는데, 이 수치는 현재 70%로 떨어졌다. 중도성향의 민주당원들 사이에서도 비관론은 비슷하게 떨어져, 작년 66%에서 현재 58%로 낮아졌다. 이번 설문결과는 미국 전체 인구의 68%가 자녀들이 부모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번 설문조사에 포함된 17개 국가들의 중간값인 64%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퓨 리서치는 전체 미국 성인의 71%가 국가 경제 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염려하고 있어, 2020년 여름에 69%였던 것보다 살짝 올라갔다. 뉴스위크는 미국 경제가 지난달 85만개의 새 일자리가 추가되고 임금이 0.3% 올라가는 등 더 건강해질 신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부정적인 행동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업률이 지난 6월 5.9%로 올라갔다고 하더라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최고치인 2020년 4월의 14.8% 보다는 아주 낮은 상태다. 전반적으로 경제는 올해 첫 3개월간 6.4% 성장했고, 전문가들은 연간 7%까지 올라가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70여년 새 가장 강한 연간 성장률이다. 퓨 리서치의 이번 설문조사는 17개 경제 선진국에 걸쳐 1만8850명의 성인을 상대로 지난 2월1일부터 5월26일까지 진행됐으며, 미국인은 2596명을 상대로 조사했다. 각국의 인구비율에 맞춰 설문대상자 숫자가 배분됐다. 미국 응답자의 경우 오차율은 2.7%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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