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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리 테일러 그린 “낸시 펠로시를 고소한다”
기사입력: 2021-07-27 19:50: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오늘(27일) 낸시 펠로시(Nancy Pelosi,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린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펠로시 의장을 고소한다"라고 짧은 글을 올렸다. 그녀는 그녀의 추종자들을 웹사이트 speakermaskhole.com 으로 안내했다. 이 사이트에는 펠로시 의원의 사진이 나와 있는데, "마조리 테일러 그린이 펠로시를 고소하게 도와주세요. 지금 기부하세요."라는 글도 함께 나온다. 웹사이트에는 "나는 낸시 펠로시를 고소한다! 낸시 펠로시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적혀있고 기부금을 요구하는 버튼들이 뒤따랐다. 그린 의원과 토마스 매시(Thomas Massie,공화·켄터키) 및 랄프 노먼(Ralph Norman,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등 하원의원들은 마스크 착용 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받은 벌금에 대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고소했다고 AJC가 보도했다. 소송은 화요일(27일) 워싱턴의 연방 지방법원에 접수됐다. 지난 주 하원 윤리위원회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동안 예방 조치로 펠로시가 지시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경우 500달러의 벌금을 내도록 했다. 그린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소송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것과 관련된 것이지만, 백신 접종을 거부한 사람들에 대한 "분리"와 "차별"문제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그린은 5월 당시 규정에 따라 발언할 수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하원의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지만,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혐의로 딱지를 받았다. 지난 2월 하원 의원들은 공화당이 11명인 230대 199로 그린이 2018년 큐어논 지지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교육·노동·예산위원회에서 해임안을 의결한 바 있다. 그린 의원은 지난 6개월간의 시위에 대해 국민들이 여전히 "망연자실"해 있을 때 소셜 미디어에 대한 자신의 발언을 두고 위원회에서 자신을 쫓아내려는 움직임을 "위선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린 의원은 최근 한 애틀랜타 레스토랑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손님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 "인종차별"(segregation)이라며 비난하는 등 거침없는 발언을 퍼부으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린은 이 식당이 "NO VAX NO SERVICE"라고 인스타그램에 올려놓은 게시물에 대해 "이것은 인종차별이라고 한다"라고 평했다. 그린은 "문앞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독감, 인두염, 위장병, 감기, 뇌수막염, 에이즈, 성병, A형 간염, C형 간염, 직원 감염, 붉은 눈, 크루우프, 기관지염, 회충, 딱지, 또는 다른 감염 여부를 검사할 것인가?"라고 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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