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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기밀문서 유출' 펜스 전 부통령 자택 압수수색
기밀표시 1개 문건 추가 확보…인디애나 자택 5시간 걸쳐 실시
기사입력: 2023-02-10 16:57: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수사국(FBI)이 10일(금)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부통령의 인디애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기밀문서를 추가로 확보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등은 FBI가 이날 펜스 전 부통령 자택을 5시간에 걸쳐 수색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 건의 기밀표기 문건과 6쪽의 기밀표시가 없는 문건을 추가로 회수했다고 보도했다. 수색에는 펜스 전 부통령의 변호인이 입회했다. 책임자인 데빈 오말리(Devin O’Malley)는 성명을 내고 "5시간에 걸쳐 철저한 수색을 진행했고 한 개의 기밀표시 문건과 6쪽의 기밀표시가 없는 문서를 찾아냈다"며 "펜스 전 부통령을 비롯한 그의 법무팀은 모든 과정에 협조적이었다"고 밝혔다. FBI는 펜스 전 부통령의 워싱턴 DC 사무실도 수색할 방침이다. 이같은 압수수색 소식은 펜스 전 부통령이 지난 2020년 1월 6일 의회 난입 사태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역할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지 하루만에 나왔다. 의회 난입 사태를 계기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등을 돌린 펜스 전 부통령은 2024년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펜스 전 부통령은 앞서 지난달 인디애나주 자택에서 기밀문서 10여 건을 발견해 국립문서보관소에 반납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 공간에서 잇달아 기밀문서가 발견된 데 따른 자체 조사에 의한 조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 재직 시절 기밀문서가 워싱턴 사무실을 비롯한 델라웨어 자택 등에서 잇달아 발견돼 특검 수사에 직면한 상황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직 시절 다량의 기밀문서를 플로리다 자택으로 반출해 이례적인 FBI 압수수색을 받았고 특검 수사가 진행중이다. 앞서 7일(화) 펜스는 트위터에 "오늘밤 연두교서는 한 가지를 보여줬다"며 "새로운 공화당 지도부가 우리나라를 트럼프-펜스 행정부 하에서 가졌던 힘과 번영으로 되돌려야 할 때는 것"이라고 썼다. 같은 스레드에서 펜스는 "국내에서 조 바이든의 실패한 리더십은 △역사상 최악의 국경 위기 △여전히 40년 최고치에 가까운 인플레이션 △여전히 50% 높은 휘발유 값 △범죄 급증 △급락하는 임금 △미국의 가치에 대한 포괄적인 좌파 문화 전쟁"이라고 꼬집고 또 다른 트윗에서는 "해외에서 조 바이든의 실패한 리더십은 △비참한 아프가니스탄 철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란 핵 협상 재게 시도 △북한, 또 미사일 발사"라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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