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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가정보국장들 "트럼프 시설 중국풍선 침투는 가짜뉴스"
제이크 설리번 “트럼프 행정부 때도 중국풍선 미국 상공 통과” 발언에 반박
트럼프 “느려터진 바이든, 압박 덜려고 허위 주장…中, 트럼프 존경해”
트럼프 “느려터진 바이든, 압박 덜려고 허위 주장…中, 트럼프 존경해”
기사입력: 2023-02-06 07:47: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중국의 정찰 풍선이 과거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도 미국에 3번 침투했다는 미 고위 당국자의 주장은 가짜뉴스라고 두 명의 전직 국가정보국(DNI) 수장들이 증언했다. 포브스의 맷 노박(Matt Novack) 기자가 쓴 "그래,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실에 있었을 때에도 중국 스파이 풍선은 미국을 비행했어"라는 제목의 기사에 대한 반박이다. 전 국가정보국장 대행이었던 릭 그레넬(Richard Grenell)은 5일(일) 트위터에 "바이든의 국방부는 뻔뻔스럽게 익명의 소식통을 사용해 트럼프 아래에서 중국 풍선이 미국 위로 날아갔고 트럼프 행정부가 허용했다고 말했다"며 "그것은 거짓말이다. 우리는 이것을 들어 본 적이 없다. 의회는 국방장관에게 진실을 말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제이크 설리반은 부끄러운줄 알아라."라고 썼다. 더힐에 따르면, 앞서 국방부의 한 고위급 관리는 지난 4일(토) 브리핑에서 전임 행정부 때 최소 3번에 걸쳐 정찰 풍선이 미국을 침입한 사례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관리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본토 '통과' 사례는 앞서 한 번뿐이었다고도 했다. 또다른 전직 국가정보국장 존 랫클리프(John Ratcliffe) 역시 일요일 아침 폭스뉴스의 마리아 마르티로모(Maria Bartiromo)가 진행하는 방송에서 "나는 그걸 반박할 수 있다"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탐사기자 폴 스페리(Paul Sperry)에게 이번이 처음이라며 "피해가 헤아릴 수 없다"고 말했고, 또한 바이든과 그의 국가보안팀이 "타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중국 풍선 상황은 일종의 수치"라면서 "느려 터진 바이든의 무능함에 대한 압박감을 덜고자 트럼프 행정부 동안에도 정찰 풍선이 날아왔다고 주장한다"고 썼다. 이어 "중국은 '트럼프'를 너무 존경하기 때문에 이 같은 일을 벌일 수 없었고, 절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다. 순전히 가짜 허위 정보"라고 반박했다. 앞서 공화당 의원들은 지난 며칠간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정찰 풍선에 대한 대응이 너무 느리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라면 벌써 격추했을 것"이라는 등의 비판을 가한 바 있다. 미국은 지난 주말 중국 정찰 풍선을 사우스캐롤라이나 앞바다에서 공대공 미사일로 격추했다. 이는 정찰 풍선의 미국 영공 진입 일주일만으로 미 국내뿐 아니라 미중 양국 관계에 큰 파장을 불렀다. 전 미 육군 참모차장을 지낸 4성 퇴역 장군 잭 킨(Jack Keane)은 토요일 중국 풍선을 격추한 직후 폭스뉴스에 출연해 "이것이 물 위에서 미국에 접근하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물 위로 알류샨 열도에 접근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무너뜨릴 기회가 많았다. 그때가 바로 그 일(격추)이 일어났어야 했던 때다. 우리는 태평양을 건너 중국 본토에서 그것을 추적해야 했고, 우리는 동부 해안에서 지금 수행하고 있는 작전을 정리하기 위해 많은 경고를 받았는데, 그것은 그곳에서 이뤄졌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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